주얼리 중심의 패션액세서리 브랜드 ‘세일50’이 서울의 중심이자 관광명소인 명동에 국내 최대 규모이며, 아시아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패션액세서리 메가스토어 명동점을 지난 7월 15일 프리오픈했다. 정식 오픈은 21일이다.
‘The Largest store, the most items, the cheapest price in Korea’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세일50’은 가성비를 쫓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 패션주얼리 및 액세서리 아이템을 일반 판매가에서 50% 세일한 가격으로 선보여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제조부터 생산,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함으로써 타 브랜드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높고, 연간 수십만 개 아이템을 빠르게 매장에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강점이다.
새롭게 오픈한 ‘세일50’ 명동 메가스토어는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 초입에 위치한 유니클로 건물에 들어섰다. 단일층으로만 1512㎡(457평) 규모로, 패션액세서리 브랜드 매장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매장으로 알려졌다.
‘세일50’은 명동 메가스토어의 규모에 맞춰 1만여 종류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 액세서리, 잡화 등 다양한 패션 상품 모두를 ‘원스탑 쇼핑’으로 한 매장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주력 아이템인 귀걸이, 반지, 목걸이, 팔찌뿐만 아니라 헤어 액세서리, 모자, 가방, 선글라스까지 폭넓은 아이템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남성 주얼리와 남성 액세서리 아이템을 보다 강화해 여성고객들을 중심으로 했던 패션액세서리 시장에서 남성 고객층을 확보하고, 남녀 토털 주얼리와 액세서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일50’ 명동 메가스토어는 큰 규모만큼이나 기대를 웃도는 매출을 달성해 침체된 명동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장에서 즉시 부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는 Tax Free 서비스도 진행중이며, 메가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일정액 구매 고객에게 고가의 마스크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동원 ‘세일50’ 사장은 “가성비 시대에 맞는 가격 정책과 트렌디하고 세련된 디자인 상품을 매일 신상품으로 출시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오픈 매장마다 고객들이 몰리고 있어 이번 명동 메가스토어는 월 매출 15억원을 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조만간 대형 직영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고 가맹점 모집에도 나서 유통망 전국화를 빠른 시일 내에 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