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 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가 신 1선 도시 톈진에 정식 매장을 열고 중국사업을 본격화한다.
톈진은 베이징과 상하이 다음의 중국 제3도시며, 북부지역 최대 항만물류 허브도시로 서울의 관문도시인 인천 송도와 유사하다는 평이다.
입점하는 헝롱광장 ‘Riverside66’은 톈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쇼핑몰로, 인근에 관광지와 상업시설들이 밀집돼 유동인구가 상당하다.
젝시믹스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이 밀집된 1층에 자리해, 고객 집객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오픈 당일에는 기념품과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한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현지인들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벤트로 진행된 요가클래스도 5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앞서, 젝시믹스는 2022년 현지법인 설립 후, 지난해 애슬레저 업계 최초로 상해에 팝업 매장을 오픈하며, 중국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혀갔다.

지난해 스포츠 전문 리테일 브랜드 ‘YY스포츠’와의 계약을 진행하며, 현지 협력사를 통한 효율적인 사업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달 창춘에 1호 매장을 오픈한 젝시믹스는 이번 톈진 매장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국 비즈니스의 보폭을 넓힌다.
우선 중국 내 애슬레저 수요가 높은 중산층 밀집 도시들을 집중 공략해 순차적으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후 화남, 화북, 화동,화서 4대 권역의 핵심상권에 매장을 오픈하고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온라인 채널도 강화해 매출 다변화를 꾀한다. 티몰, 징동닷컴, 샤오홍슈, 틱톡 등 기존 운영되던 채널을 8월까지 정비해 리뉴얼 오픈한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진출에 적극 노력해온 만큼 중국에서도 온·오프라인 파상공세를 이어나가 단숨에 점유율을 높여가겠다”며, “파트너사인 YY스포츠와 함께 중국 내에서 젝시믹스를 현지 1위 브랜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젝시믹스(XEXYMIX)는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인 우기를 한·중 모델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들어간다. 젝시믹스 중화권 모델인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우기를 비롯해 양질의 인플루언서를 대량 확보하고 콘텐츠 제작과 라이브커머스 등도 계획하고 있다. 우기는 국내와 중국 외에도 많은 해외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MZ세대 고객들의 유입을 이끌어 젝시믹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에서 베스트셀러 앨범 일간·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과 중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하반기 중국 운영을 본격화하는 젝시믹스 입장에서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우기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젝시믹스는 신규 모델 발탁과 함께 아시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및 제품 스토리 홍보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쌓아온 애슬레저 영역에서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서의 성장과 파급력을 넓혀왔다”며, “우기와 함께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글로벌 애슬레저 브랜드로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