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5월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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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패션협회, ‘2024 전주한지패션대전’

‘한지와 한글의 만남’ … 감동의 무대 펼쳐

전주패션협회가 한국의 문화를 기념하는 2024 전주한지패션대전을 지난달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는 전주패션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후원했다. 또한, 지리산한지, 쌍영방적, 파고다한지 등 한지 관련 산업체들의 협찬도 함께 했다.

오프닝 축하 세레모니에서는 유가당의 유명 디자이너 박정상를 초청하여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아이템과 전통 패턴을 도입한 한지사 텍스타일 의상을 선보였다.

올해 패션쇼는 10월 9일 한글날과 10월 10일 한지의 날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문화 행사를 기념하는 행사로 이뤄졌다.

2024 전주한지패션대전의 패션쇼는 앞서 8월에 개최된 제20회 전주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에서 ‘재생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한지 소재와 한지사 소재의 우수한 작품들을 출품해 큰 관심을 모았다.

전주패션협회가 주최한 2024 전주한지패션대전이 지난달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전주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의 시상식 이후, ‘한지와 한글의 교향곡 : 시간을 넘는 서사’라는 주제의 전주한지국제패션쇼가 이어졌다.

오프닝 축하 세레모니에서는 유가당의 유명 디자이너 박정상를 초청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아이템과 전통 패턴을 도입한 한지사 텍스타일 의상과 ‘빅오션’(보청기를 착용한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멤버의 팝 스타들로 구성된 댄스 그룹)의 퍼모먼스 갈라쇼로 시작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전주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 수상작 패션쇼와 한복과 현대복으로 구성된 전주한지국제패션쇼를 피날레로 장식하며 마무리됐다.


‘한글과 한지의 융합’으로 뜻 깊은 메시지 담았다

이 지 영 / 전주패션협회 회장

이지영 전주패션협회 회장은 “전주패션협회는 1996년 전주에서 한지를 소재로 한 패션 유산을 기념하기 위해 산학연계로 구성된 멤버로 구성돼 조직됐습니다. 1997년 사단법인 전주패션협회로 창립해 한지와 한복 등 한국의 풍부한 유산을 기념하고 통합하는 패션 행사를 조직하고 주최하는 데 헌신함으로써 한국 전통 문화를 홍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올해 전주패션협회는 한지를 소재로 하여 그동안 다양한 행사와 패션쇼를 진행했습니다. 2024 전주한지국제패션쇼의 주제를 특별히 ‘한지와 한글의 교향곡’으로 설정한 이유는 한글날과 한지의 날 바로 다음날에 이루어지는 패션쇼를 기념하기 위해 ‘한글과 한지의 조화로운 융합’을 콘셉트로 우리 고유의 문화 유산인 한글과 한지 예술의 깊은 연관성을 상징하는 의미로 선보이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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