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5월 15, 2025
No menu items!
spot_img

이탈리아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비전오브슈퍼’ 국내 상륙

‘리복’ ‘할리데이비슨’과도 컬래버레이션했던 그 브랜드가 한국에(?) 힙합하는 사람들과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힙합 캐주얼의 완결판으로 불리는 비전오브슈퍼(VISON OF SUPER)’가 국내 상륙했다. 특히 쿠네오(대표 박종훈 하주현)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스트리트 브랜드 ‘비전오브슈퍼(VISON OF SUPER)’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국내 선보이며 그 관심은 더 크다.

비전오프슈퍼는 2018년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다리오 포찌(Dario Pozzi)가 만든 브랜드로 강렬한 불꽃 무늬가 특징이다. 상품 구성은 맨투맨에서 후디스타일까지 캐주얼 베이스로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다리오 포찌는 록펑크 음악과 스트리트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Feel the flames’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액세서리 상품부터 만들기 시작했다. 또한 불꽃을 디자인화시켜 비전오브슈퍼의 핵심 요소로 표현했다.

비전오브슈퍼의 컬렉션은 스트리트웨어 답게 상의가 강하며, 블랙과 레드가 시그니처 컬러로 유니섹스 웨어 상품들을 중점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DJ 등의 음악인들과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며, 현재 이탈리아에서 1020세대들이 주목할 정도로 핫 브랜드이다.

상품구성은 베이직 라인과 스포츠 라인, 시즌 컬렉션으로 구성돼 있다. 이탈리아 본사에서는 모든 라인을 주력 삼고 있으나, 현재 국내에서는 베이직 상품을 구성한 FLAME 라인과 시즌 컬렉션 먼저 전개하고 있다. 고객들의 반응에 따라 내년쯤 스포츠 라인도 론칭할 계획이다.

상품 가격대는 후드 티셔츠가 17만 8000원~20만원 초반, 반팔 티셔츠가 10만 8000원~13만 8000원대이다. 이탈리아에서 판매되는 가격과 비슷해 수입 브랜드로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고 있다.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 전략에는 현재 국내 자사몰을 오픈했으며, 무신사에 독점으로 입점한다. 오프라인은 확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한다.

비전오브슈퍼는 현재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갤러리아 본점 WEST 3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중으로 4월 25일까지 진행한다.

공동 대표인 박종훈 대표는 “비전오브슈퍼는 한국 트렌드에 맞춰 현지화하기 보다는, 이탈리아 고유의 DNA를 유지해 ‘Made in Italy’의 생산 노하우와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싶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1년 동안은 비전오브슈퍼를 알리고 국내 패션시장에서 포지셔닝을 잡으려 합니다. 이후 상품을 다양화시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하려는 계획도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주현 대표는 “이탈리아에서도 브랜드가 많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듯이, 한국에서도 다양한 브랜드들과 컬래버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현재 레스토랑과 컬래버를 진행하기 위해 접촉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국내에서 비전오브슈퍼의 활동을 기대해도 좋습니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

HOT NEWS

- Advertisment -
Google search 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