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대표이사 이웅상)의 캐주얼백 브랜드 이스트팩(Eastpak)이 디자인 스튜디오 스티 키몬스터랩과 협업을 통해 한정판 ‘스티키팩’을 선보인다.
2003년부터 주로 해외 유명 디자이너들과 콜래보레이션을 이어왔던 이스트팩은 국내 론칭 후 최초로 순수 국내 유명 캐릭터와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도전을 이어간다. 스티키몬스터랩은 귀엽고 독특한 매력의 ‘스티키몬스터’ 캐릭터를 개발한 국내 디자인 스튜디오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이스트팩의 인기 백팩인 ‘패디드팩(Padded Pak’r)과 ‘피나클(Pinnacle)’ 제품을 자유롭고 색다르게 재해석해 4종의 ‘스티키팩’을 탄생됐다. 특히 4종의 스티키팩에는 귀여운 인형 참장식과 옆면의 ‘이스트팩 x 스티키몬스터랩’의 원형로고를 추가해 기존의 베이직 한 디자인에서 협업제품 특유의 감각적인 느낌을 한층 더했다.
백국일 리노스 마케팅그룹 이사는 “이번 콜래보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혼밥’, ‘혼놀’, ‘YOLO’ 등 바쁜 현대 사회에서 혼자서 살아가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단순한 가방이 아닌 도시 곳곳과 세상을 함께 탐구하는 ‘완벽한 동반자’라는 컨셉을 담았다”며 “이스트팩의 주요 고객인 자유로운 스트리트 패션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에게 사랑 받는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