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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에디션, 아비투스어소시에이트의 아투와 컬래버 진행

이스턴에디션(대표 임대선)과 아비투스어소시에이트(대표 사공훈)의 아투가 12월 30일까지 강남구 압구정로에 있는 이스턴에디션 청담 1·3호점에서 이스턴에디션 x 아투 컬래버레이션을 론칭한다.

이스턴에디션은 한국 본연의 미학과 전통 공예로부터의 영감을 찾는 양태오 디자이너가 동시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또한 아투는 미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꾀하는 테크 스타트업이다. 전통적인 방식의 미술품 전시 및 중개를 온라인으로 전환함으로써 작가, 딜러, 컬렉터 모두에게 더욱 편리하며 신뢰도 높은 컬렉팅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양 사의 컬래버레이션이 진행될 이스턴에디션 쇼룸은 단순히 제품을 보여주는 형태가 아닌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이 마주한 균형의 미학을 경험할 수 있는 세련되고 편안한 라운지 스타일로 꾸며졌다.

이스턴에디션 1호점은 한국적인 감성과 동시대의 미학을 갖춘 신개념 쇼룸의 장이다. 동시 진행되는 3호점은 메인 공간인 침실을 중심으로 국내 5성급 호텔과 고급 별장형 주택에서 선보였던 가구 컬렉션들과 단아한 아름다움을 가진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고요하고 섬세한 공간 분위기에 걸맞게 아투는 이우환, 스기모토 히로시, 김용익, 양승원, 이유, 임재형, 정석우, 진종환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현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거장 이우환이 프랑스 예술출판사 카이에다르(Cahier d’art)와 협업해서 만든 특별한 동판화와 일본 현대사진의 거장 스기모토 히로시 및 최근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가진 김용익의 한정판 에디션도 만나본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외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전개 중인 젊고 역량 있는 아투 작가들의 엄선된 작품이 양 쇼룸에 배치된다. 양승원, 정석우는 금호미술관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는 현장에서 주목받는 젊은 아티스트다. 방문객들은 모노톤의 차분하고 절제된 공간 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품을 보며 풍부한 시각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양사가 주요하게 다뤄온 가구와 아트의 접목을 넘어 브랜드 철학의 공유를 통한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 것에도 주력했다. 이스턴에디션의 가구는 나무와 돌, 철 등 소재 본연의 물성을 토대로 자연스럽고 본질의 아름다움에 집중한 전통 미학인 무미(無美)의 철학을 담아낸다. 본 과정을 통해 가구 및 그들이 배치된 공간에 이르기까지 시대의 경계를 초월한 예술적 감성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아투는 예술 감상에서 작품 소장으로 이어지는 전통적인 미술 소비 방식에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방식의 뷰잉과 컬렉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문화자본의 영향력과 커뮤니티의 가치를 온라인 근간으로 확장하겠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양 사는 예술적 소통과 감성을 창출함과 동시에 전통과 현대,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의 확장성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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