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기존 도심형 아울렛의 패러다임을 바꾼 차세대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아울렛 NC대전유성점을 선보였다. 이랜드그룹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온천역 8번출구 인근에 충청지역 최대 규모 수준의 도심형 아울렛 NC대전유성점을 지난 6월 1일 프리 오픈에 이어 17일 그랜드 오픈을 단행한 것이다.
NC대전유성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10층까지 규모에 총 250여개 브랜드가 들어선 연면적 약 76,000㎡, 영업면적 55,000㎡의 대형 크기를 자랑한다.
롯데, 신세계, 갤러리아 백화점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까지 집중돼 있는 충청권 최고의 유통 격전지 대전에서 이랜드는 고객이 매일 부담 없이 찾아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아울렛이라는 새로운 모델로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앞으로 고객의 체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합리적인 프리미엄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유성구 주변 신도시 고객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NC대전유성점은 오픈과 함께 기대 이상의 매출 달성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랜드 오픈 첫날 17일 금요일에 전체 매출 13억원, 첫 주말 양일간 각각 10억원대 매출을 달성해 첫 3일간 33억원대 매출 달성으로 예상보다 높은 매출 결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로젝트엠이 1일부터 19일까지 8000만원대, 폴햄이 9000만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전체 입점 브랜드들이 모두 양호한 매출을 달성해 향후 운영에 높은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 이랜드리테일 야심작, 고객 체험공간 늘린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아울렛

NC, 뉴코아, 2001, 동아 등 전국 50여개 백화점,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는 이랜드리테일은 1994년 이천일아울렛 당산점을 오픈하며 국내 최초로 도심형 아울렛을 선보였다.
NC대전유성점은 30년 가까이 관련 산업을 이끌어온 이랜드에서 차세대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아울렛이라는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유통점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트렌드에 맞춰 기존 패션위주의 MD 구성에서 벗어나 리빙, F&B, 식품 등을 한층 강화한 라이프스타일 관점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면적 효율을 중시하던 기존 도심형 아울렛의 관습에서 벗어나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체험형 콘텐츠를 기존 도심형 아울렛 대비 30% 이상 늘린 점이 특징이다. 특히, 키즈 카페, 복합문화공간 ‘휘게문고’, ‘아트키즈팩토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교육 및 체험형 콘텐츠를 약 4,000㎡가량 입점시켜, 가족 단위 고객이 매일 찾는 도심 속 아울렛으로 포지셔닝 하겠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랜드리테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VIP라운지 ‘라운지E’를 만나볼 수 있다. 라운지E는 이랜드의 유통점을 찾는 VIP 고객을 새롭게 발굴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다. VIP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라운지E는 서울에 위치한 NC강서점에 이어 지방권에서는 처음 NC대전유성점에 선보였다. 지점의 라운지멤버로 선정된 고객에게 차별화 혜택이 담긴 바우처와 라운지 출입 패스카드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고객 트렌드 및 니즈에 맞춰 1층 명품 카테고리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기존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명품편집숍 ‘럭셔리 갤러리’와 함께 매스티지 편집숍 ‘by럭셔리 갤러리’를 새롭게 런칭했다. 구찌,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등의 명품부터 코치, 마이클코어스 등 매스티지 브랜드 라인업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하이엔드 명품을 취급하는 편집숍 ‘미벤트’를 유치해 하이엔드 명품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한층 다양하고 고급화된 상품 구성으로 명품 쇼핑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 주고 있다.
리빙 카테고리에는 가구부터 인테리어, 생활용품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약 1,000평 규모의중부 최대규모 ‘한샘 디자인 파크’가 지역 최초로 오픈했다. 이외에도 씰리 등 침대, 매트리스 전문관과 HTL, 인까사, 봄소와 등 가구, 소파 전문 브랜드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가전 부문은 하이마트가 약 500평 규모로 오픈해 냉장고, 에어컨, TV 등 생활 가전은 물론 애플, 삼성 모바일 기기와 게임기기까지 폭 넓은 가전 쇼핑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부부는 물론 도안, 노은신도시 아파트 거주고객의 홈 인테리어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외식 부문은 이랜드이츠에서 운영 중인 애슐리퀸즈, 피자몰 뷔페가 대표 콘텐츠로 입점했다. 이외에도 스타벅스, 삼백돈, 온센, 해피치즈 스마일, 샤브렐라 등 카페, 일식, 분식, 한식 카테고리를 총망라한 다양한 종류의 인기 외식 브랜드를 유치해 연인부터 가족 단위 고객까지 폭넓게 공략한다.
지하 1층 이랜드 식품관에서는 전국 산지에서 공급되는 초신선 식품과 가격, 입맛 모두 잡은 직수입 축산, 농산 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즉석 델리 애슐리투고와 이랜드리테일의 가성비 높은 푸드마켓 PB ‘오프라이스’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만의 차별화 콘텐츠를 통해 대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 이랜드만의 특화된 운영 노하우 기대, 영맘과 아이들 시설 특화

앞으로 NC대전유성점은 백화점 위주의 대전 상권에서 이랜드의 차세대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쇼핑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랜드에서 직접 생산 및 소싱하는 레겐보겐, 인디고뱅크 등 40여개 리테일 패션 브랜드를 통해 유성온천역 역세권에서 이랜드가 제안하는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아울렛의 프리미엄 가치를 편리하게 만날 수 있다.
NC대전유성점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도안신도시와 노은신도시 고객을 메인 타겟층으로 겨냥해 설계했다. 지역 영맘이 평일 아이들 하원 전에 한 곳에서 쇼핑부터 휴식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도심 속 원스톱 쇼핑몰로 설계했다.

영맘(Young Mom) 고객들이 먹고 마시며 쉴 수 있는 휴게 공간부터 약 40여개에 달하는 중부권 최다 수준의 아동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아동 전문관을 구성해 대전 여성층을 집중 공략한다. NC대전유성점도 아동 카테고리 쇼핑 본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프리미엄 가치에 집중해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뉴발란스키즈를 비롯해 휠라키즈, 네파키즈, 크록스 등 아동 스포츠 브랜드와 탑텐키즈, S마켓키즈, 폴햄 마블스토어 등 25평 이상 아동 SPA 편집숍을 선보였다. 핵심 차별화 콘텐츠인 밀리밤 등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중인 아동 PB 15개 브랜드를 통해 경쟁사에서 만나볼 수 없는 가치를 제안하고 유아 용품, 완구류, 아람북스 등 아동 관련 다양한 컨텐츠도 구성했다.
◇ 대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유통점으로 자리매김할 것

NC대전유성점은 매출 성장을 추구하는 것과 함께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 행보를 오픈과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대전의 통합미술을 기본으로 아이들의 창의사고력 향상을 돕는 아동 미술교육원 ‘아트키즈팩토리’를 유통점 최초로 입점시켰다. 이외에도 지역 유명 로스터리카페 ‘저글커피바’, 샤브샤브 맛집 ‘샤브렐라’, 충청지역 문화복합공간 ‘휘게문고’ 등을 입점시켜 향후 이랜드 콘텐츠와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내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시 및 유성구청 등과 협력해 지역 취약 계층을 돕는 자선 바자회와 나눔 활동을 계획하는 등 향후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또한,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대전 시민을 우선으로 고려해 총 1000 여명의 인력을 채용해 함께한다. 이 외에도 지역 특산물 및 주민을 위한 판매 기회 제공 및 관련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NC대전유성점은 이랜드의 30 여 년 아울렛 운영 경험과 최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모두 담아 구성한 차세대 도심형 아울렛”이라고 말하며, “대전에 없던 합리적인 프리미엄 가치를 담아 대전과 세종을 넘어 충청지역 고객이 만족해 찾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