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4, 2025
No menu items!
spot_img

이랜드, 알리바바 ‘티몰’과 아동사업 전력적 제휴

이랜드가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과 협업해 아동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

이랜드는 2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티몰과 이랜드의 아동복 콘텐츠를 중국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에는 이규창 이랜드 이커머스 총괄대표와 두홍 티몰 유아동 사업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알리바바는 중국의 다자녀 허용과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엄마들의 등장으로 영유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각 카테고리에 흩어져있던 아동 콘텐츠를 하나로 모으고 아동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랜드는 지난 16년 동안 전 복종에 걸쳐 티몰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견고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이에 더해 이랜드가 보유한 국내 최다 아동 콘텐츠를 활용해 티몰의 아동 콘텐츠 사업을 강화하고자 추가적인 제휴를 맺게 됐다.

이랜드는 중국에 이미 진출한 아동복 브랜드뿐 아니라 아직 중국에 진출하지 않은 아동복 브랜드 및 국내 콘텐츠를 티몰 글로벌 역직구 채널을 통해 중국 현지에 소개하는 등 티몰과 다방면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랜드는 지난해 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에서 4억5천600만 위안(약 767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시작으로 이랜드가 가진 콘텐츠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해외의 콘텐츠를 티몰 글로벌에서 중국 소비자에게 소개할 것”이라며 “중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한국 브랜드들의 교두보 역할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

HOT NEWS

- Advertisment -
Google search 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