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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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트렌드 변화 체험형 테마파크 시장 커진다

전통적 시설 에버랜드·롯데월드·서울랜드 등 여전히 시장 주도 최신 체험형 테마파크 ‘스포츠몬스터’에 이어 VR 접목한 ‘W두개의세상’ 8월 오픈

체험과 모험, 그리고 스릴까지 느낄 수 있 는 새로운 체험형 테마파크 시설이 핫플레 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직접 몸을 움직여 체험하는 테마파크 시설과 체험뿐만 아니 라, 최신 VR 트렌드를 결합한 새로운 테마 파크 시설까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체험이 라는 키워드를 접목해 쉽게 질리지 않고, 재방문율을 높여 사업성을 높인다는 전략 이 실제 통용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 와 관련된 시장에 참여하는 기업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백화점의 폐점이 가시화되고 있고, 대형 상가의 공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딱히 이들 내부를 채울만한 테넌트 가 없는 게 현실이다. 손님이 손님을 부르 는 유통 시설의 유인법칙이 무너지면 자칫 잘못하면 연쇄적 공실 사태와 끝없는 매출 하락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또 일반 상 가의 경우 공실이 커지면 평생을 공들여 이 룬 부동산의 자산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는 불안감 속에 살게 된다.

체험형 테마파크 시설이 트렌드로 다가 오면서 단순 VR시설이 아닌 VR콘텐츠에 체험형 시설을 복합적으로 구성한 테마파크 시설이 주요 유통 시설의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백화점과 쇼핑몰 MD 담당자나 상가 소유 주가 간절히 바라는 것을 무엇일까? 지난 십여 년 동안 매장운영을 통해 자산을 모았 지만 이제는 유지조차 어려운 상황에 한숨 짓는 매장 점주는 또 어떤 돌파구를 찾아야 할까? 이러한 고민에 대한 해결책으로 체 험 중심 테마파크 시설이 그 대안으로 떠오 르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는 전통적인 테마파크 시설로 에버랜 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이 있다. 이들은 광활한 공간에 체험과 모험이라는 기치아 래 다양한 즐길 거리를 곳곳에 구성해 365 일 재미와 즐거움이 넘치는 세계적인 랜드 마크 시설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대관람차, 롤러코스터, 바이킹, 자이드롭 등의 시설이 여전히 중 심에 있고, 여기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VR존이나 3D 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 을 도입해 신선함과 다양성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전통적인 테 마파크 시설은 여전히 가족과 연인들 사이에 가장 인기 있는 놀이 장소로 그 명성을 이 어가고 있다. 여기에 일산의 워터파크와 스노우 파크가 결한된 ‘원마운트’, 지난해 4월 서울 송 파에 워터파크와 영화관, 호텔을 테마로 오픈한 ‘파크하비오’ 등의 시설도 체험이라는 키워드를 적용해 사람들을 집객시키는 데 어느 정도 효과 를 얻고 있다.

전통적인 테마파크 놀이시설인 에버랜드, 서울대공원, 롯데월드 등은 여전히 시장에 영향력을 주는 주요 시설로 독립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전통적인 테마파크 놀이시설인 에버랜드, 서울대공원, 롯데월드 등은 여전히 시장에 영향력을 주는 주요 시설로 독립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 같은 기존 전통적인 시설과 달리 재미와 모험 을 기반으로 한 체험 중심의 새로운 테마파크 시 설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시설로 스포츠 게임 을 특화시킨 ‘스포츠몬스터’와 오는 8월 오픈 예 정으로 인하우스 개념의 주요 브랜드 세 개를 한 데 탑재된 테마파크 시설인 ‘W두개의세상’이 그 것이다. 단순한 운동 종목이나 VR기기만을 한 데 모아 놓은 게 아니라, 다양한 테마에 몸과 근 육을 활용한 체험 공간, 스토리를 지닌 콘텐츠 등으로 시간이 갈수록 재미가 더 해지는 시설들 이다. 다양성 측면에서는 다소 부족하지만, 인천 송도의 몬스터VR과 서울 홍대의 VR스퀘어 등 도 여전히 관심 대상으로 올라 있다. 따라서 최 신 유통 트렌드는 패션과 코스메틱 매장 일색이던 백화점과 쇼핑몰이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의 변화로 새로운 고객 집객 시설로 체험형 테마 파크가 앵커 테넌트로 주목받는 다는 점이다. 복합쇼핑몰의 ‘몰링’ 문화에 적합한 테넌트로 지 금까지는 대형 SPA브랜드나, 영화관, 편집숍, 대 형 서점 등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몸으로 부딪히 고, 참여하는 체험형 테마파크 시설이 각 유통시 설마다 크든 작든 주요 핵심 시설로 구성될 전망 이다.

◇ ‘스포츠몬스터’, 집객과 매출 면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스파필드하남 .스포츠몬스터. 입구.
스파필드하남 .스포츠몬스터. 입구.

신세계의 스타필드하남은 ‘스포츠몬스터’를 체 험형 앵커 테넌트로 구성해 집객과 매출 상승이 라는 두 가지 효과를 모두 톡톡히 보고 있다. ‘스 포츠몬스터’는 놀이와 스포츠가 융합된 시설로, 세상에 없던 신개념 스포츠 놀이 문화공간을 지 향한다. 지난 2016년 9월 신세계의 스타필드 하남의 4층과 옥상 층에 첫 선을 보였다. 이후 2017년 8월 두 번째 지점 스타필드고양점을 오 픈해 현재 두 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운동 에 소질이 없어도, 개인의 복장과 장비를 갖추 지 않아도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마 련된 공간이다. 하남점은 실내·외 합쳐 5060㎡ (1540)평 규모의 다이내믹한 입체 공간에서 베 이직, 익사이팅, 어드벤처, 디지털 네 가지 테마 로 구성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시설이다.

‘스포츠몬스터’에는 30여종의 스포츠 체험 콘텐 츠가 구성돼 있다. 베이직 존으로 야구 타격 체 험장, 스포츠 코트, 국제 규격사이즈의 정식 풋 살구장 등이 있다. 익사이팅 존에는 점핑 트램폴 린, 다트 게임, 노래방, 다목적실 등이, 어드벤처 존에는 아트 클라이밍, 마스터 클라이밍, 실내 8m 점프체험, 6코스 장애물 체험, 몬스터 슬라 이드 등이 있다. 그리고 ‘스포츠몬스터’에도 디 지털 존이 있다. 하지만 체험과 활동을 주목적으 로 하는 종목 중심이 특징이다.

스포츠몬스터 내부 여구 종목 모습.
스포츠몬스터 내부 농구 게임 시설을 남여가 함께 즐기고 있다.

스포츠몬스터.는 지금까지 스타필드 하남이 49만명 이상, 스타필드 고양이 28만명 이상을 집객시키며, 신 셰계스파필드의 주요 앵커 테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야구·축구·핸드볼·태권도·육상 등 체험형 스포 츠 게임, 바이크 레이싱, VR 게임 등이 있다. 뿐 만아니라, 고객의 휴식 공간 몬스터 라운지를 운 영하고, 몬스터 테라스에서는 탈의실과 락커 공 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 ‘스포츠몬스터’는 집객과 매출 면에서도 검 증된 앵커 테넌트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누적 방 문자 수를 보면 2년이 채 안된 스타필드 하남이 지금까지 49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고, 오 는 8월이면 1년이 되는 스타필드고양의 경우는 지금까지 28만명이 넘게 다녀갔다. 매출 비공개 되고 있어 성인 기준 가장 낮은 두 시간 이용권 금액 2만4000원을 누적 방문자 수로 곱해보면 각각 117억6000만원과 67억2000만원에 이 른다. 다른 매출을 더 할 수 있는 요소가 있겠지 만, 단순이 입장료만으로 계산하면 최소 지점별 월 5~6억원대 매출을 일으키는 것으로 가늠할 수 있다.

‘스포츠몬스터’는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하 고,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서 고 있다. 지난 4월 한국 3대3 농구 연맹(KOREA 3X3)이 주최하고 국제농구연맹(FIBA)가 주관하 는 ‘스포츠몬스터 고양 3X3 챌린저 2018’을 스 타필드 고양점 쇼핑몰 1층 특설 코트에서 열렸 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러시아, 네덜란드, 몽골, 세르비아, 라트비아 등 9개국 총 16개 팀 이 출전했다. 이 대회는 FIBA가 주관하는 3대3 농구 국제대회로 한국에서 열린 첫 대회다. 뿐만 아니라 최초로 대형 쇼핑몰에서 열린 국제 농구 대회다. 기존의 스포츠 이벤트와는 달리 쇼핑몰 을 이용하는 쇼핑객 누구나 무료로 관전할 수 있 도록 해 높은 집객 효과를 얻었다.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DJ 및 MC,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추가해 엔터테인먼트 공 연과 스포츠가 결합된 새로운 문화를 제공했다 는 평가도 얻었다.

이처럼 ‘스포츠몬스터’는 자체 공간뿐만 아니라, 주변의 또 다른 쇼핑 공간에서도 다양한 콘텐츠 를 운영할 수 있는 등 강력한 자체 파워를 뛰어 넘어 확장성까지 갖춘 앵커 테넌트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 ‘W두개의세상’, 최강 앵커 테넌트에 도전

지금까지 살아온 현실(물리)세상만큼 향후 가상 세상이 그만큼 커져 두 세상이 공존하는 새로운 세상이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VR과 AR, 여기에 3D, 4D,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를 더욱 뒷받 침하고 있다. 앞으로 사람들은 현실과 가상이라 는 이 두 개의 세상을 동시에 살아가게 될 것이 다. ‘W두개의세상’은 이 현실과 가상이 섞여 만 들어 낼 미래환경을 배경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테마와 흥미진진한 콘텐츠를 한데 구성한 미래 형 테마파크 시설로 전개될 방침이다. 활동성 강 한 현실 어트랙션과 제한없는 상상을 구현하는 가상 어트랙션이 ‘W두개의세상’을 통해 사람들 에게 재미와 호기심, 여기에 체험으로 다가서게 된다는 것이다. ‘W두개의세상’을 전개하는 엔쓰 리(대표 옥승진)는 오는 8월 천안에 그간의 철저 한 준비를 모두 마치고, 1650㎡(500평) 규모의 1호점을 오픈한다.

W두개의세상’은 세 개의 또 다른 브랜드가 내 부에 각각 형성돼 있다. 바로 VR아임네오, ‘내곁 의히어로콩스’, 타임포토카페가 그것이다. 이들 세 브랜드는 각각 독립적이면서 독특한 강점을 지닌 브랜드로 하나의 별개의 브랜드 전개도 가 능하다. 실제 상황을 예상한 간단한 시물레이션 을 바로 돌려보면 이렇다. ‘W두개의세상’에 입 장하면 ‘내곁의히어로콩스’라는 공간에서 쉽고 편리한 스마트모빌리티인 ‘콩스라이더’로 테마 파크 곳곳을 누빈다. 또 다른 공간 ‘VR아임네오’ 에 다다르면 라이더를 멈추고, VR콘텐츠를 즐 긴다. 그리고 또다시 콩스라이더를 이용해 식사 와 음료가 가능한 라운지 공간으로 이동한다. 한참을 쉬고 재충전이 되면 또다시 라이더를 타 고 배틀도 즐기고, 전용 트렉을 달리는 등 또 다 른 재미를 즐긴다. 마지막으로 타임포토카페 로 이동해 기념사진 촬영과 새로운 3D 타임슬 라이스 촬영 기법을 통한 신기하고 멋진 포토 를 남기게 된다. 그리고 이 포토 파일은 이메일 로 전송 받아 간직하게 된다. 그리고 ‘W두개의 세상’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퇴장하게 된다. 이처럼 ‘W두개의세상’은 세 개의 브랜드가 서 로 연결되기도 하고, 별도의 독집적인 콘텐츠로 운영되기도 하는 등 강력한 콘텐츠 브랜드의 역 할을 하는 것이다. 이 세 브랜드를 통해 결국 사 람들은 현실 세상과 가상 세상에서의 움직임을 익혀가고 점차적으로 혼재된 두 개의 세상을 살 아가는 것에 익숙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래형 테마파크 시설 ‘W두개의세상’은 세 개의 자체 운영 브랜드로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한 테마파크 공간을 말한다.
미래형 테마파크 시설 ‘W두개의세상’은 세 개의 자체 운영 브랜드로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한 테마파크 공간을 말한다.

◇ 차별화된 강력한 VR콘텐츠 ‘VR아임네오

‘W두개의세상’에 담기게 될 VR콘텐츠는 타 시 설과 다른 차별화가 분명하다. 이 곳의 VR어 트랙션은 모두 인터랙티브 타입이고 내가 주 인공이 되어 판단하고 움직이는 능동형 어트 랙션이다. 대표적인 VR무빙어트랙션(VR워킹 어트랙션)인 ‘블랙뱃지 아웃포스트’는 플레이 어의 움직임을 읽는 기존의 일차원적 센서방 식을 넘어 영화촬영에서 사용되는 모셥 캡쳐 기술을 활용해 보다 세밀한 인식과 반응을 보 이는 게 특징이다. 사용되는 모형건과 콘텐츠 일치감을 세밀하게 조율하여 슈팅시 갖는 타 격감이 기존의 어떤 VR워킹어트랙션 보다 뛰 어나다. 최대 6인이 동시에 플레이 할 수 있어 단체가 즐기기에 편리한 기기다. 그리고 재방 문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하는 룸스케일 방식의 ‘VR유니버스’는 독립된 형식의 VR체 험 부스로써 친구와 연인 등 방문객들이 큐브 (CUBE)형태의 독립된 공간에서 플레이하며 머무를 수 있다. 이 체험 부스에는 ‘아리조나 선 샤인’등 세계 최고 수준의 유명 VR 콘텐츠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고객들이 원하는 콘 텐츠를 직접 선택하여 즐길 수 있도록 해 인기 다. HMD를 착용하고, 탑승식 VR시뮬레이터 역시, 플레이어가 직접 콘트롤하고 움직임에 의한 반응을 느낄 수 있는 인터랙션 방식을 적 용한다. 그 외에 360실사 촬영 콘텐츠로 만들 어진 VR투어 360VR콘텐츠와 VR호러물 시리 즈, 그리고 플레이어가 소리를 지르면 그것이 영상으로 변환되어 상대 플레이어와 에너지 대결을 하는 ‘와와닷지‘도 구성된다. ‘와와닷지 ‘는 일본에서 최근 개발되어 한국과 동시에 공 개된 재미있고 활기 넘치는 인터렉티브 게임 에 속한다.

차별화된 VR콘텐츠로 무장한 ‘VR아임네오’에 구성되는 ‘블랙뱃지 아웃포스트.
차별화된 VR콘텐츠로 무장한 ‘VR아임네오’에 구성되는 ‘블랙뱃지 아웃포스트.

◇ 신개념 라이딩파크 ‘내곁의히어로콩스’ 첨단 어트랙션 접목

‘내곁의히어로콩스(KONGS)’는 스마트 모빌 리티로 체험하는 인도어 라이딩 테마파크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시설이다. ‘콩스’라는 어 감의 친근한 이미지에서 느껴지듯 스마트 모 빌리티를 카트로 개조하여 안전하고 쉽고 라 이딩 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최초 라이딩 테 마파크인 만큼 전용 트랙 설계 또한 독창적이 다. ‘내곁의히어로콩스’가 선보이는 트랙 타입 은 크게 두 가지로 루핑트랙과 투어트랙으로 구분된다. 루핑트랙(Looping Track)은 복층으 로 설계된 입체 트랙을 주행하며, 오르막과 내 리막에서의 속도감, 코너에서의 와인딩 등 펀 (FUN) 라이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 체감 상 상대적으로 훨씬 고속인 일반 카트라이딩 에 절대 떨어지지 않고 쉽고 안전하다는 면에 서 남녀노소 모두로부터 인기가 예상된다. 투 어트랙(Tour Track)은 라이딩과 더불어 첨단 어트랙션을 구현한 형태로 반사, 진동, 경사, 소 리 등 일곱가지 테마별 라이딩 어트랙션을 경 험할 수 있다. 또한 키즈 전용 존을 별도로 마련 하여 초등학생 이하 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재 미있고 안전하게 체험을 할 수 있고, 무동력 카 트를 이용하면 놀이를 통한 운동효과 까지 기 대 할 수 있다.

신개념 라이딩파크 ‘내곁의히어로콩스’ 조감도.
신개념 라이딩파크 ‘내곁의히어로콩스’ 조감도.

◇ ‘타임포토까페’, 타임포토로봇의 테마형 카페

‘타임포토카페’는 3D포토를 체험 할 수 있는 테마카페다. 타임포토 로봇을 통해 만들어지 는 3D 포토는 16대의 카메라가 다양한 각도에 서 동시에 촬영하고 자동 편집되어 모바일로 볼 수 있는 특별한 포토다. 이 3D포토기술은 영화 매트릭스로 유명한 ‘타임슬라이스’ 촬영 기술의 매커니즘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고사양 고가의 촬영기기와 넓은 촬영 스페이스를 압 축하여 콤팩트한 포토로봇에 담아낸 신기술이 라고 볼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배경과 특별한 순간의 모션을 동시에 담을 수 있기 때문에 핫 플레이스를 배경으로 한 나만의 인증샷과 내 매장이 핫플레이스로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매장주의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 이 처럼 마케팅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타임포토 로봇은 기기 형태로 기존 카페 등의 매장에 설 치한다면 또 다른 유통 사업으로 확장이 가능 하다. 이때 생성되는 파일은 동영상과 이미지 로 받아볼 수도 있으며 콘텐츠 플랫폼과 SNS 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활용하고 공 유될 전망이다.

◇ ‘W두개의세상’, 상권과 고객따라 카멜레온 방식 가능

‘W두개의세상’은 내부에 구성되는 세 개의 강 력한 브랜드로 중소형 상가나 대형 복합쇼핑 몰,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다양한 시설에 최적화 된 시설로 운영이 가능하다. 전국 유통 시설의 집객과 매출을 모두 높이는 앵커테넌트로 애 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W두개의세상’의 진행 프로세스는 세 단계로 돼 있다. 1단계 상권분 석, 2단계 맞춤기획, 3단계 매뉴얼 실행이다. 상권분석과 그에 맞춘 상품기획 과정에서 코 어타깃 설정과 마케팅전략 수립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이때 ‘VR아임네오’, ‘내곁의히어로 콩스’, ‘타임포토카페’의 세 개 브랜드로 비중 을 조율 할 수 있어 다양한 유통시설 공략이 가능하다.

‘VR아임네오’는 660~990㎡(200~300평) 규 모로 로데오상권 및 산업단지 등 성인층을 타 깃으로 할 때 적합하다. ‘내곁의히어로콩스’는 물리적 경험을 익숙해하고 잦은 방문이 가능 한 대단지 주거밀집지역이 우선이고, 도심에 서 떨어져 있어도 990~6600㎡(300~2000) 평까지 넓은 매장을 운영할 때 유리하다. ‘타임 포토카페’는 타임포토로봇과 기존 카페브랜드 와의 매칭으로 이루어진다. ‘W두개의세상’은 테마파크의 서비스운영과 고객응대를 가장 중 요한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전국 곳곳의 모든 매장에 폭넓게 자리하게 될 것이다. 세 개의 브 랜드로 때론 제각기, 때론 연합해 출점이 가능 하기 때문에 카멜레온 운영 방식이라는 특징 으로 전국 유통시설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 로 예상된다.

‘W두개의세상’은 이처럼 세 브랜드 조합을 통 해 상권별, 고객별 공략이 가능하며 가동율이 낮은 평일 낮 시간과 고객이 몰리는 일과후 시 간으로 구분된 2부제 운영과 단체 고객 유입을 위한 전략을 세우는 등 효율을 높이는 체계적 인 운영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있다.

 영화 메트릭스의 타임슬라이스 기술을 도입한 ‘타임포토카페’
영화 매트릭스의 타임슬라이스 기술을 도입한 ‘타임포토카페’
향후 체험형 테마파크 시설은 복합쇼핑몰을 비롯해 백화점, 할인점 등의 대형 유통 시설뿐만 아니라, 중소형 상 가와 프랜차이즈 시장까지 진출할 전망이다.
향후 체험형 테마파크 시설은 복합쇼핑몰을 비롯해 백화점, 할인점 등의 대형 유통 시설뿐만 아니라, 중소형 상 가와 프랜차이즈 시장까지 진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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