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록 밴드 ‘롤링스톤즈’ 가 프리미엄 골프웨어 라인으로 탄생한다. 2022년 봄 시즌 국내 시장을 겨냥해 유니버설 뮤직 산하 글로벌 머천다이징 브랜드 브라바도와 협업해 ‘롤링스톤즈’ 골프 라인업을 런칭한다.
이에 지비케이리테일은 최근 백화점 바이어, 대리점주, 전문기 기자 등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본사 쇼룸에서 설명회를 열고 신상품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설명회를 통해 선보인 롤링스톤즈 골프웨어는 강력한 브랜드 심볼(로고)을 활용한 감각적인 디자인에 캐주얼하면서도 골프 시에 필요한 스포츠의 기능성까지 갖춘 완성도 높은 스타일의 상품들을 선보여 호응을 얻은 것이다.

롤링스톤즈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혀와 입술 로고는 1971년 앨범 ‘Sticky Fingers’ 속 표지에 처음 사용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롤링스톤즈와 관련된 포스터, 티셔츠, 밴드 투어 비행기 측면 장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방면에서 활용됐다. 이에 높은 인지도를 갖추게 된 롤링스톤즈는 지금까지 몽클레어, 제니스(시계), 꼼데가르송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이미지와 인지도를 한층 끌어 올리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따라서 지비케이리테일의 롤링스톤즈 골프웨어는 심볼의 강한 상징성과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재정립해 요즘 2535세대인 젊은 골퍼 즉, 골린이들의 취향을 반영한 스페셜한 상품들을 대거 선보여 빠른 안착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에 맞게 품질이 뛰어난 수입 원단, 차별화된 고급 소재, 지퍼와 단추 등 하나하나 엄선해 품질이 검증된 부자재만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주요 제품 가격대는 스웨터의 경우 43만9000~53만9000원, 아우터는 43만9000~69만9000원, 팬츠는 25만9000~53만9000원, 슈즈는 35만9000원~39만9000원, 캡은 8만 9000~12만9000원대로 책정해 고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지비케이리테일은 향후 롤링스톤즈의 인지도를 더욱 끌어 올리기 위해 문화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대중화된 골프 문화와 글로벌 헤리티지 문화가 만나 트렌드를 만들고 이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컬처 스포츠 골프웨어 브랜드를 콘셉트로 정해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는 것이다.
마침 브랜드가 런칭되는 내년 2022년이 롤링스톤즈 밴드 결성 6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로 이에 맞춰 유니버셜뮤직은 대대적인 행사와 이벤트를 펼치게 되는데 이때 지비케이리테일도 함께 참여해 마케팅을 펼쳐 롤링스톤즈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또 다른 유니버셜뮤직 소속 아티스트를 활용한 차별화된 마케팅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매장 비주얼 또한 문화 마케팅과 동일화 전략의 일환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를 판매하는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영국 카나비 스트리트에 자리한 롤링스톤즈 플래그십스토어를 모티브로 활용해 국내 매장 인테리어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매장 전체는 의류와 용품을 판매하는 공간이지만 한쪽에는 롤링스톤즈의 음원을 고음질로 들을 수 있도록 청음기를 설치하고, 다양한 레코드, CD 등 오리지날 음반을 판매하는 별도의 조닝도 마련하게 된다. 또한 2535세가 호응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는 조닝을 구성해 매장 공간 구성이 가지는 궁극적인 목표인 롤링스톤즈 문화를 한껏 즐길 수 있는 공간, 오랫동안 머물게 하는 공간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지비케이리테일의 롤링스톤즈 골프웨어 라인업의 유통망은 백화점과 대리점을 동시에 공략하고 첫해 2022년에는 전체 1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골프 마켓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오랜 기간 다양한 문화와 융합한 헤리티지를 갖춘 롤링스톤즈가 강력한 심볼을 앞세운 새로운 골프웨어 스타일을 앞세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어 향후 전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