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에스코리아의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화미사’가 뷰티산업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의 쁘렝땅백화점에 입점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화미사’는 이미 유기농 다시마마스크팩과 유기농 꽃발효토너 딥리치 등 세계적인 히트상품을 연달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화미사’는 제품의 품질 관리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코스트코로부터 먼저 입점을 제안받았으며, 미국을 비롯한 영국, 독일, 스페인, 폴란드, 네덜란드 등 EU의 주요 국가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 쁘렝땅백화점 입점 역시 영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판매되고 있던 ‘화미사’ 제품을 체험한 쁘렝땅의 관계자가 먼저 구매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화미사’가 한국의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중 최초로 쁘렝땅백화점에 입점하는 성과를 얻으면서 대기업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K-뷰티 산업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힘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유동명 이엔에스코리아 팀장은 “쁘렝땅백화점 입점은 글로벌 마케팅의 시작이며, 앞으로 최초의 유기농 색조화장품과 원재료가 용기에 들어간 ‘울루’ 등 임팩트가 강한 후속 브랜드들을 연달아 출시할 예정이다”고 향후 비전을 밝혔다.
이어 유 팀장은 “세계적인 브랜드인 LVMH(루이비통그룹)의 자회사 프레시(FRESH)와도 2종류의 제품을 공동 개발하여 출시하기로 계약이 맺어진 상태”라며 “품질로는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과 경쟁해도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