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스포츠 브랜드인 윌슨(Wilson)이 국내 최초의 토탈 브랜드 스토어인 ‘스타필드 수원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24일 프리 오픈을 시작으로 5일간 약 8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높은 주목을 받았다.
윌슨의 1호점 ‘스타필드 수원점’은 오픈 첫 날부터 국내 단독 선 출시 된 블레이드 V9 테니스 라켓에 대한 높은 수요로 많은 이들이 몰렸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테니스 의류뿐만 아니라 골프 의류와 용품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프리 오픈 기간 포함 5일간 방문자 수는 약 1만 5천명을 기록하며 테니스는 몰론 농구와 야구 용품을 찾는 고객들도 많이 찾았다.
NBA 공인구로 지정된 윌슨의 다양한 농구공은 직접 만져보고 구매하는 경험을 제공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가족 단위, 젊은층 등 많은 고객들은 매장 앞 볼 타워에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윌슨은 이번 1호점 ‘스타필드 수원점’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신세계 강남, 센텀 등 핵심 상권에 9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앞으로 윌슨은 신규 매장들의 성장 속에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며 국내 스포츠 마켓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