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스토리’는 캐주얼 아이템도 인기지만 정장도 많이 판매되는 인기 아이템입니다. 특히 정장은 사이즈가 중요한데 저희 ’웰메이드스토리’는 폭넓은 사이즈 스펙이 강점입니다. 하지만 고객이 찾는 사이즈가 매장에 없고 본사 창고에 있으면 안 되죠. 그래서 늘 매장 재고를 체크해 바로 고객이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석경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 ‘웰메이드스토리’ 매장 매니저는 “요즘 고객들은 몇일 기다렸다가 옷을 보내준다고 해도 기다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매장에 고객이 찾는 아이템이 사이즈나 컬러가 없어 고객을 놓치는 경우가 없도록 하기 위해 평소 매장 상품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랜드 운영 시에 매장과 본사 사이의 원활한 관계는 무척 중요하다. 매장은 고객과 직접 만나는 현장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본사가 진행하는 고객 대상 각종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바르게 실행해야 한다. 또한 매장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본사에 전달하고, 피드백을 받아 또다시 적용하는 등 지속적인 매장 개선을 위해서도 역할을 해야 한다.
“매장은 고객 관리도 중요하지만 때론 본사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무척 중요합니다. 고객이 원하는 것에 대해 빠르게 응대하기 위해서는 본사와 하나되는 게 반드시 필요하죠. 저는 매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요청할 때 수량, 사이즈, 컬러 등에 대해 아주 디테일하게 요청하는 편인데 이럴 때마다 본사의 협조가 없으면 답답할 겁니다. 하지만 현재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원활한 매장 운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곳 ‘웰메이드스토리’ 매장은 지난달 26일 기존 웰메이드 매장에서 새롭게 개편해 오픈한 매장이다. 이전보다 프리미엄 상품군이 늘고, 보다 젊고 다양한 아이템을 갖춘 점이 강점이다. 이곳에는 남양주 신도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젊은층이 많이 찾고 있고 40대는 물론 50~60 장년층 고객도 많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젊은층과 프리미엄 상품군의 수요가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곳 매장은 젊은층과 고급스런 상품을 찾는 고객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는 하반기에 런칭하는 브르노바피 캐주얼을 이곳에 추가 구성하게 됩니다. 이미 월메이드스토리는 역사가 길다 보니 전체 아이템이 안정화돼 있고 퀄리티가 뛰어난 반응이 좋습니다. 여기에 보다 젊고 감각적인 브르노바피 캐주얼을 구성한다고 해 앞으로 기대가 많습니다.”
성석경 매니저는 본사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매장에 필요한 내용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단골 고객 관리, 구매 패턴 체크, 생일 문자 보내기 등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통해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