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의 신형 테니스 라켓이 코와가 개발한 미노미 섬유 ‘미놀론(MINOLON)’을 사용해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새롭게 선보인 상품은 ‘미놀론(MINOLON)’ 탄소 섬유와 결합해 샤프트에 사용되어 테니스 플레이시, 부드럽고 깨끗한 타격감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테니스 라켓의 새로운 시리즈 ‘E-Zone’은 WTA 및 ATP 랭킹 상위 200명의 선수 중 12%가 사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50만명 이상의 선수가 사용하는 인기 모델이다. 특히, 경쾌한 플레이와 부드러운 타구감과, 이전 모델보다 파워와 필드감을 높였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 그립과 페이스를 연결하는 샤프트는 미놀론과 탄소 섬유의 복합 소재로 제작되어 진동 감소율에서도 5.8%가 향상됐다.
한편 미놀론은 코와가 지난해 가을 상품화를 발표한 미노미 섬유 브랜드다. 거미줄을 능가하는 탄성률이 특징이며, 탄소섬유 복합재, 섬유 강화 플라스틱 등 다양한 용도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