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패딩의 유행은 올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패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패션 브랜드들은 보온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갖춘 패딩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남녀노소 다양하게 착용할 롱패딩

라푸마(Lafuma)는 올해 겨울을 맞아 2018 F/W 시즌 전속 모델인 보이그룹 ‘세븐틴’과 함께한 특별한 프로모션, ‘라푸마X세븐틴 라이프 패키지’를 선보였다. ‘라이프 패키지’는 라푸마의 신소재 패딩 트루아와 이너탑, 마스크 등의 방한 용품과 가방을 함께 제공하는 스페셜 이벤트로, 총 수량 1000개 한정으로 출시하며, LF몰 기획전 페이지(https://bit.ly/2CMr6au)를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다. 한편, 이번 ‘라이프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라푸마는 세븐틴의 화려한 군무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0월 1일부터는 ‘겨울 생존’을 컨셉으로 한 메인 영상을 만날 수 있다.
반면 빈폴 스포츠(BEANPOLE SPORT)는 보온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소재부터 디테일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롱패딩을 출시했다. 2018 F/W ‘뉴 벤치 다운 컬렉션’인 ‘B.Bench 덕다운 롱패딩’이 그 주인공이다. 트와이스가 착용해 높은 관심을 모은 ‘B.Bench 덕다운 롱패딩’은 지난 겨울 제품보다 덕다운량을 높였고, 털 빠짐을 최소화시켰다. 또한 소매 안감 디테일을 강화해 더욱 따뜻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다양한 길이와 컬러로 출시해 선택의 폭이 넓다. 105, 108, 120cm 총 3종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베이직한 블랙부터 네이비, 화이트, 레드, 핑크, 골드 등으로 제작됐다.
여성만을 위한 세련된 롱패딩

캐나다 프리미엄 브랜드 맥케이지(Mackage)는 오직 한국 고객을 위한 2018 FW 시즌 리미티드 컬렉션 ‘K-EDITION’을 선보인다. 맥케이지의 듀오 디자이너인 에란 엘파시(Eran Elfassy)와 엘리사 다한(Elisa Dahan)이 디자인한 ‘K-EDITION’은 ‘에니아(ENIA-PXKR)’, ‘레나(RENA-XKR)’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인들의 높은 패션 센스와 까다로운 안목에 맞춰 컬러와 소재를 믹스 매치했다.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인 지춘희가 CJ ENM 오쇼핑에서 전개하는 지스튜디오(g studio) 역시 18FW 머스트 헤브 아이템인 화이트 컬러의 후드 ‘구스다운’을 제안한다. 지스튜디오의 전속 모델, 이나영과 함께 촬영한 화보에서 선보인 구스다운은 올 화이트 컬러와 슬림한 실루엣으로 디자인되어 세련된 이미지를 물씬 풍긴다. 동시에 초경량 소재로 제작해 매일 가볍게 착용하기 좋다.
유니크한 컨셉의 롱패딩

몽클레르 지니어스(Moncler Genius)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롱패딩으로 시선을 모았다. 지난 2월 밀라노 패션 위크를 통해 새로운 디자이너 8명을 소개하며 브랜드의 대대적인 변화를 알린 몽클레르 지니어스는 고객들의 다양한 개성과 취향을 존중해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8개 컬렉션을 공개했다. 그중 ‘몽클레르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는 성직자들의 순수주의에서 영감을 받아 초현대적으로 디자인됐다. 쿠튀르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아이보리, 블랙, 체리 레드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했다. 10월 11일부터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몽클레르 지니어스는 지난 10월 4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고, ‘8 몽클레르 팜 엔젤스(8 Moncler Palm Angels)’를 론칭했다. 몽클레르 지니어스의 8개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는 오는 1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오픈 행사 당일, 설리와 김원중-곽지영 부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