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14일 대구 지역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에 플래그십 스토어인 ‘대구본점’을 개장한다.
대구본점은 2012년 업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서울 명동본점을 시작으로 부산 광복본점, 서울 강남본점을 잇는 네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올리브영은 동성로의 20대 초반 여성 비율이 일반 상권보다 높은 점을 겨냥해 매장을 꾸몄다. 1∼3층에는 층별로 메이크업, 스킨케어,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전문 공간이, 4층에는 건강·미용 클래스 공간이 마련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대구본점이 트렌드 변화를 빠르게 읽고 보여주는 데 최적화된 매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