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패턴과 컬러, ‘혁신적인 프리미엄 레그웨어’로 불리는 로맨틱정글(대표 최예나)의 ‘로맨틱타이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블랙핑크의 제니, 배우 한소희가 착용하며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로맨틱타이거, 이름만 들어도 유니크함이 묻어나는 이 브랜드 네임은 용맹의 상징인 호랑이와 그 강인함 속에 갖고 있는 로맨틱함도 있을 것이라는 상상 아래 지어졌다. 자신을 드러내는 욕망과 한편으로는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이 두 가지의 의미를 담아낸 것이다.

최예나 대표는 “레그웨어는 나만의 개성을 표출하는 가장 멋진 드레스 코드라고 생각해요. 패션의 모든 착장을 끝낸 후, 엣지 있는 최상의 연출이 바로 레그웨어죠”라며 “제가 워낙 레그웨어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국내 시장에 수요가 있음을 확신하고 이 비즈니스에 뛰어들었습니다”라며 브랜드 전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브랜드 정식 론칭은 지난 2021년 11월에 했다. 로맨틱타이거는 최 대표가 오랜 기간 패션 B2B 디자인 회사 ‘비포브랜드’를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B2B에서의 성공을 넘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디자인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무엇보다 최 대표의 탁월한 디자인력과 참신한 기획, 여기에 고객들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이 로맨틱타이거 성장에 힘을 보탰다.로맨틱타이거의 브랜드 핵심 가치는 ‘Be Iconic’이다. 모든 사람이 가진 다양한 페르소나에 주목한다. 개개인의 아이덴티티를 섬세한 디테일을 통해 표현할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그동안 패션 업계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레그웨어를 통해 이를 실현하고자 한다.
시그니처 모티프인 ‘the Beetle’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한다. 비틀(딱정벌레)은 행운, 강인함, 관계를 상징하며, 이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와 맞닿아 있다.

로맨틱타이거는 레그웨어에 다양한 컬러를 사용해 엣지있는 스타일을 제안하며, 착용자의 그날의 콘셉트에 맞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특별함을 선사한다.
또한 레그웨어를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닌, 자기표현의 도구이자 스타일의 완성으로 재해석해 많은 사람들이 친근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최 대표는 “처음에는 어려움도 많았죠. 유럽이나 일본처럼 국내는 아직 패션 레그웨어가 정착돼지 않았으니까요. 소재개발부터 디자인, 생산, 공급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익히며 이제는 어느정도 시스템 구축을 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올해 2025년에는 로맨틱타이거를 더 많이 알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미 지난 2022년에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박람회인 패션월드도쿄에 참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최예나 대표의 목표는 이제 글로벌이다. 앞으로 로맨틱타이거를 국내외 독보적 아이텐티티를 갖고 있는 최상의 레그웨어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