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드 서울(대표 고은경)이 지난 12월 11일(수), 제 34회 졸업작품 패션쇼를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펼쳤다.지난 5년 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졸업작품을 전시회 형식으로 선보였다가 이번에 패션쇼 형태로 다시 작품을 선보이게 되면서 에스모드 서울의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34기 졸업생들이 펼친 이번 패션쇼에는 여성복 전공 25명, 남성복 전공 21명, 아동복 전공 4명이 참여했다.
졸업작품 패션쇼는 오후 1시, 4시에 총 두 번에 걸쳐 진행됐다. 오후 4시에 진행한 패션쇼는 시상식까지 이어져 에스모드 서울 34기 졸업생들의 지인과 부모님들이 다수 참석하며 행사에 대한 열기를 더했다.
시상은 총 16개 부문으로 나눠졌으며, 패션업계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졸업작품 심사위원들은 심사숙고 끝에 수상자들을 결정했다. 그 중, 여성복 전공 강민서 학생이 에스모드 인터내셔널상과 가장 최고 수상인 심사위원 대상을 받으며 중복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