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디자인 교육기관 에스모드 서울(교장 홍인수)이 여름 단기과정인 서머클래스를 오는 7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하고, 오늘(6월 3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에스모드 서울 서머클래스는 초급자, 의상관련학과 재학생, 에스모드 서울 편입 희망자, 패션 분야 커리어에 도전하고자 하는 사람 등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패션디자이너로의 진로를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프랑스 에스모드 파리의 커리큘럼을 80시간 동안 집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옷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배우는 ‘에스모드 스틸리즘’과 옷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에스모드 모델리즘’ 두 과정으로 운영된다.
스틸리즘 과정에서는 스커트, 셔츠 등 기본 아이템을 디자인하고 스타일화, 도식화에 관한 테크닉, 색채와 소재에 관한 접근법을 배운다. 모델리즘 과정에서는 평면구성, 입체구성법을 통해 기본 스커트와 셔츠의 패턴, 구성법을 익히고 실제 옷으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 과정만 수강할 수 있고, 두 과정 모두 수강할 수도 있다. 특히 두 과정을 모두 이수할 경우, 에스모드 서울 1학년 2학기 편입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수강신청은 선착순으로 에스모드 서울 홈페이지(www.esmod.co.kr)내 서머클래스 온라인지원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104만원 상당의 스틸리즘, 모델리즘 두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빅 이벤트인 ‘서머클래스 장학생 선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9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실시하며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