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4, 2025
No menu items!
spot_img

‘에비수’, 국내 소비자 테이스트 반영…마케팅 강화 나선다

월비통상(대표 손주익)이 전개하는 에비수가 매출 견인역할을 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국내 젊은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올 F/W 시즌 마케팅을 강화한다.

에비수는 기존 데님의 강점과 로고플레이를 아이덴티티로 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특히 대다수 패션 브랜드들이 중국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에비수는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소비자들을 유치하고 있어 이번 사드배치 논란에도 큰 타격을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동 직영점과 동대문 두타에서는 월평균 7~8억원, 동대문 롯데피트인과 제주도에서는 5~6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비중이 높은 상권에 입점한 매장의 매출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에비수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의 테이스트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국내시장 매출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10~20대 젊은 고객들을 집중 타깃으로 삼았다.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한 블로그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동대문 유어스에서 열린 청소년모델선발대회에 제품을 협찬했다. 하반기에는 온라인 사이트를 한층 젊게 개편하고, 영 고객층의 시청률이 높은 방송 프로그램 PPL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품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강한 로고플레이 상품을 유지하면서 국내 고객들을 위한 심플한 디자인의 상품을 대폭 확대한다. 국내 패션시장의 트렌드로 떠오른 미니멀 감성을 적용, 디자인팀에서는 브랜드 2개를 운영하는 것만큼 감도를 달리해 차별화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

HOT NEWS

- Advertisment -
Google search 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