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원SHC(대표 권혁원)가 2024년 SS 시즌에 첫 선을 보이는 골프웨어 브랜드 ‘언더아머골프(Under Armour Golf)’의 론칭 컨벤션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20일 서울 강남 모나코스페이스에서 백화점 바이어와 대리점주, 프레스 등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번 컨벤션 행사는 ‘언더아머골프’의 2024년 SS시즌 첫 컬렉션 제품을 선보이고, 브랜드 현황 및 유통망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택에서 유통시설 ‘PPO몰’을 운영하는 베스트원SHC는 지난해 언더아머 글로벌 본사와 직접 골프 부분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SS시즌 정식 론칭을 계획하고 그간 준비해왔다.
베스트원SHC가 전개하는 언더아머골프는 기존의 언더아머 스포츠 브랜드의 이미지에 걸맞게 뛰어난 기능성과 차별화된 디자인, 소재, 컬러 등을 갖춘 퍼포먼스 골프웨어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퍼포먼스 골프웨어 시장을 리드하는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하면서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 초기부터 강한 임팩트를 제시하며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상품 구성에 있어 여성과 남성 비중은 스타일 수 기준으로 55:45로 여성이 소폭 많지만, 물량 기준으로는 40:60 or 30:70으로 남성 상품 비중이 많은 구조다. 또한 의류와 용품은 직접 생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골프화 라인은 수입으로 전개한다.
유통망은 백화점과 대리점을 동시에 전개한다. 2024년 SS 첫 시즌에 전체 10개를 오픈할 계획인 가운데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이 6개, 나머지 대리점을 포함해 가두점이 4개이다. 첫 매장은 오는 1월 26일 그랜드 오픈하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스타필드 수원점으로 확정됐다. 2월에는 서울 강남권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고, 온라인 플랫폼 2곳에도 입점이 이뤄진다.
따라서 2024년 상반기에 계획대로 라면 백화점 6개, 직영점 포함해 가두점이 4개, 여기에 온라인 플랫폼 2곳까지 합해 모두 12개의 유통망이 확보될 전망이다. 하반기에도 백화점 4개와 대리점 6개, 총 10개의 유통망이 추가된다. 따라서 2024년 언더어머골프의 오프라인 단독 매장 수는 총 20여 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언더아머코리아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언더아머 스포츠 매장인 서울 압구정점과 스타필드 코엑스점에 숍인숍으로도 입점해 마켓 테스트와 인지도 상승, 매출 추가 달성 등을 노릴 전망이다.
베스트원SHC는 글로벌 언더아머 본사를 통해 한국 내에서 기획한 언더아머골프 상품을 해외 언더아머 매장에도 공급할 계획이어서 국내 언더아머 골프웨어 제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공급자의 역할도 하게 돼 기대를 모은다.
베스트원SHC는 언더아머골프를 론칭 첫 시즌부터 풍부한 상품 공급과 공격적인 유통망 확대 등을 통해 빠른 안착을 시도하고, 전국 주요 지역에 매장을 오픈해 볼륨 브랜드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