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코리아(대표 루카스세이퍼트, 아담칼슨)의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가 상징적인 문양들과 신비로운 이미지를 섬세한 수채화로 표현해내는 미국 유명 아티스트 브리아나 랜스(Brianna Lance)와 컬래버레이션한 ‘비저너리 캡슐 컬렉션’(Visionary Capsule Collection)을 출시한다.
비저너리 캡슐 컬렉션은 드레스 1종, 점프수트 1종, 카프탄 2종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은 이번 컬래버를 위해 특별 제작된 오리지널 아트워크로 장식돼 브리아나 랜스의 상상력 넘치는 세계 속 신비로움을 의상에 온전히 담았다.
뉴욕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브리아나 랜스는 그녀만의 무의식과 영적인 여정을 기록하기 위해 다채로운 디테일과 즉흥적인 형태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작품으로 표현해낸다. 브리아나 랜스는 “그동안 현대 미술에서 배제된 지극히 여성적이고 신비로운 에너지를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독창적이고 유니크한 그녀의 작품은 마이매이 아트 위크(Miami Art Week), 프리핸드 호텔(Freehand Hotel), 더 스탠다드 호텔(The Standard Hotel)에 전시된 것은 물론, 보그(Vogue),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이스트 햄프턴 스타(East Hampton Star) 등에도 소개된 바 있다.
앤아더스토리즈의 아틀리에 디자이너 프리다 빌레그렌은 “브리아나 랜스 작품에서 가장 좋아하는 요소는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장난스러움, 그리고 아름다운 색상 팔레트다”라고 말하며 “브리아나 랜스의 작품은 앤아더스토리즈가 이번 컬렉션에 대해 갖고 있던 비전과 완벽하게 부합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컬렉션 중 비대칭 드레스에는 추상적인 파스텔 톤의 워싱을 적용해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점프수트에는 브리아나 랜스가 자주 그리는 과일들로 가득한데, 각각의 과일은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어 무의식의 상태에서 무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잠재적인 메시지를 담아낸다.그린빛의 카프탄 속 백조는 섬세함, 아름다움, 강렬함, 강인함을 모두 구현하는 여성성의 총체를 상징한다. 수중을 테마로 한 보라빛의 카프탄에는 진주, 조개, 바다생물 사이에서 랜스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는 상징물인 눈(Eye)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의 모든 아이템은 생산과정에서 낭비되는 원단이 없도록 제작하는 ‘제로 웨이스트 패턴’이 적용됐다. 예를 들어 점프수트는 네크라인을 잘라낸 후 남은 천을 사용해 주머니를 만드는 식이다. 또한 고품질의 완성도를 위해 디지털 인쇄 프로세스 기법을 활용해 작품을 의상으로 프린트했다. 비저너리 캡슐 컬렉션은 앤아더스토리즈 공식 홈페이지 (www.stories.com)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