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라이크라컴퍼니(The LYCRA Company) 줄리엔 본 최고경영자(CEO)가 안다르 한국 본사를 찾았다. 안다르 박효영 대표이사와 경영철학에 대한 교감을 나누는 한편, 파트너십을 강화를 위한 논의의 시간을 보낸 이날 양사는 품질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개발, 발전 의지 등을 확인하고, 유대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것에 합의했다.
애슬레저 1위 브랜드 안다르는 세계 최대 섬유 기업 라이크라컴퍼니와 완벽한 품질을 추구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긴밀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말 라이크라 스포츠(LYCRA® SPORTS) 블랙 라벨을 비롯한 고기능성 프리미엄 원사에 대한 글로벌 트레이드마크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이 대표적이다.
라이크라컴퍼니는 1959년 미국 듀폰이 고탄성 우레탄 섬유인 스판덱스를 ‘라이크라’라는 이름으로 생산한 이래 지난 75년간 혁신적인 섬유•기술 솔루션을 섬유•의류 업계에 공급해온 글로벌 1위 섬유 소재 기업이다. 룰루레몬, 리바이스, 알로요가, 갭, 애슬레타 등 글로벌 대형 패션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특히 ‘라이크라® 스포츠 블랙라벨’ 인증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다르만이 획득하였다. 최상급 기능성과 착용감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에만 부여되는 블랙라벨은 땀과 같은 염소 등에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제품 기능 저하를 방지하는 특수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였으며, 제품의 컬러감을 향상하고 착용 시 비침 현상을 방지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탁월한 품질을 자랑하는 원사다.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넘어선 안다르 대표 히트작 ‘에어쿨링 지니 시그니처 레깅스’가 ‘라이크라® 스포츠 블랙라벨’을 사용하고 있는 대표 제품이며, 이외에도 안다르의 다양한 인기 제품에 활용되고 있다.
안다르가 최근 출시하여 인기를 얻고 있는 레깅스 신제품 ‘릴레어 시리즈’ 역시 라이크라컴퍼니와 공동 개발로 탄생한 제품이다. 안다르의 대표원단 에어쿨링을 이어갈 새로운 착용감의 프리미엄 원단으로 꼽히는 릴레어는 전세계 레깅스 중 유일하게 ‘라이크라® 쉐이핑 테크놀로지’ 인증을 획득했다. 레깅스 전용 엔지니어링을 적용해 뛰어난 신축성과 편안한 착용감, 바디 실루엣을 효과적으로 잡아주는 체형 보정 효과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안다르는 자체 연구개발(R&D) 조직인 애슬레저 이노베이션랩 (A.I 랩)을 운영하며 자체 기술력 확보 및 제품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9월 출시한 런닝화 ‘안다르 트리플 에어니트 1.0’에는 발 피로를 혁신적으로 최소화한 ‘트리플폼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안정적인 착화감 및 기능성과 심미성 동시에 고려한 섬세한 제품 설계로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단독 이벤트가 성행하는 등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본격적인 FW 시즌을 겨냥한 ‘에어웜 기모 지니 시그니처 레깅스’ 등 기모 라인업 제품들은 안다르만의 ‘마이크로 기모터치 테크놀로지’를 탑재했다. 원단을 5~7회에 걸쳐 섬세하게 긁어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원단 퀄리티를 자랑한다. 공정을 거친 이후에도 시그니처 원단의 신축성이 살아 있어 흔히 기모의 단점으로 여겨지는 답답하고 뻣뻣한 착용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안다르는 이러한 ‘품질 경영’에 기반, 공신력을 인정받은 주요 브랜드 시상식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며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올해에만 2022 대한민국 패션품질대상 (스포츠 애슬레저 브랜드 부문), 2022 제7회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 & 경영 (품질경영혁신 부문), 2022 대한민국 혁신상품 이노스타 (레깅스/운동화 부문)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소비자의 직접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2022 소비자의 선택 (애슬레저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애슬레저 1위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안다르 관계자는 “국내 애슬레저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온 안다르와 글로벌 섬유소재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유지해온 라이크라컴퍼니는 소비자에게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있다”라며 “양사는 파트너십을 장기간 유지하여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소재의 상용화 및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