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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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네 스튜디오’, 아시아 최초 남성 단독 매장 선보여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의 남성 단독 매장이 지난 29일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오픈했다.

‘아크네 스튜디오’가 국내에 남성복 단독 매장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매장은 아시아 지역을 통틀어 최초로 선보이는 유일한 남성 단독 매장이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지난 2015년 청담 전문점을 오픈하며 처음 남성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한 개 층을 남성층으로 꾸미고 남성용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선보여 왔는데, 남성 제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아예 남성 제품만을 전문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단독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이번 남성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6층에 37.5m²(11.3평) 규모로 자리를 잡았으며, 전체적으로 국내 여성 매장과 동일한 콘셉트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브랜드 고유의 느낌을 잘 살렸다.

벽면과 레일은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 스웨덴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차분한 문화를 표현했으며, 브랜드의 스타일리시한 제품들을 여유롭게 선보일 수 있는 완벽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차갑고 매끄러운 메탈(금속) 벽면의 질감과 대비되는 스툴을 매장 곳곳에 배치했다. 따뜻한 아이보리 색상에 거친 표면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스툴은 영국 디자이너 막스 램(Max Lamb)의 작품으로, 매장을 더욱 감각적인 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남성 단독 매장에서는 80년대 직장인들의 비즈니스룩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2017 FW 시즌의 다양한 남성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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