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그룹 계열사 내 유통 전문 기업인 HDC아이파크몰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도넛 전문브랜드 ‘올드페리도넛’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올드페리도넛’은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래로 ‘줄 서야 먹을 수 있는 한남동 도넛 맛집’, ‘서울 3대 도넛’ 등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며 연일 품절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1세대 도넛 브랜드로, 내달 4일부터 아이파크몰 4층 카페거리에 위치한 정식 매장에서 매일 만나 볼 수 있다.
‘올드페리도넛 용산아이파크몰점’은 국내 유통점 내에 입점한 최초 정식 매장으로, 기존에 팝업스토어와 샵인샵 형태를 통해 ‘올리페리도넛’이 추구하는 먹는 즐거움을 오롯이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던 점을 단번에 해결 해 줄 것으로 기대 한다.
아이파크몰은 용산 상권의 확장과 빠른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추기 위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F&B(식음료) 부문을 강화해 나가며 ‘용산 맛집’으로의 변신을 가속화 했다.
기존에 60여 개에 불과했던 F&B 매장은 2년 사이 120여 개로 늘어났으며 리오프닝 이후 지난 6~8월F&B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67% 증가 했다.
최근에는 미국 뉴욕타임스가 ‘세계 최고의 빵’이라고 극찬한 ‘타르틴 베이커리’, 광화문 베이글 맛집으로 유명한 카페 ‘ 포비(FOUR B)’, 도산공원 핫플레이스 아우어베이커리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델리 맛집 명소화’에 집중 해 오고 있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한국의 도넛 유행을 선도 하고 있는 ‘올드페리도넛’은, 개성 있는 브랜딩과 지속적인 한국인 입맛에 맞춘 도넛 메뉴 개발로 MZ세대 사이에선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먹어봐야 하는 ‘빵지 순례’ 필수 매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라며 “아이파크몰은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아이파크몰은 오는 12월, 고척 아이파크에 오픈 예정인 라이프스타일 쇼핑센터 ‘더그로우’에 50여 평 규모의 ‘올리페리도넛’ 매장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