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5월 15, 2025
No menu items!
spot_img

심부름앱 ‘해주세요’…서울 지역 배달 가맹점 1000곳 돌파

주세요컴퍼니(대표 조현영)가 운영 중인 심부름앱 ‘해주세요’가 음식 배달 시장에 진출 계획 발표 3주 만에 서울 지역 가맹점 1000곳 입점을 확보했다.

심부름앱 ‘해주세요’는 2021년 출시 후 2년 만에 심부름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기업으로 실시간 GPS를 활용한 근거리 매칭 서비스로 2024년 9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170만 명을 확보하고 있다. 해주세요는 지난 10월 2일 ‘소비자에게 최저가 음식 배달의 경험을 선사한다’는 케치프레이즈로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음식 배달 서비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해주세요’는 국내 주요 배달앱 3사 및 공공배달앱의 수수료가 2%에서 10%까지 육박하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에게 수수료 부담을 없애고 소비자들에게는 배달 수수료로 인한 부담을 줄이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서비스 론칭을 발표했었다.

해주세요는 빠른 가맹점 가입 증가의 배경을 기존 배달앱들의 높은 수수료에 부담을 가져왔던 서울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사이에  높은 중개수수료와 포장수수료 부담을 벗어  날 수 있는 대안으로 인식되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점과 ‘소비자에게 국내 최저가 음식 배달을 제공한다’는 케치프레이즈에 맞는 다양한 배달 서비스 방침에 공감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해주세요’는 월 3000~7000원의 멤버십 요금을 결제하고도 한집 배달비로 1000원을 결제해야 하는 주요 배달앱과 달리 멤버십 결제도 없고, 한 집도 배달 요청에도 추가 과금 없이 배달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1인 가구의 배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배달의 최소 주문 금액을 9900원 이하로 책정하기도 했으며, 실시간 GPS를 활용해 소비자의 위치 기준 4km 미만 가게들만 노출해 음식이 최대한 뜨거울 때 배달해 주는 것을 목표로 차별화된 배달 서비스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조현영 해주세요컴퍼니 대표는 “0% 수수료 정책으로 자영업자 폐업 100만 시대에 보탬이 되는 동시에 외식 물가 상승으로 피해를 보는 소비자에게는 최저가 음식 배달을 제공하는 상생 배달앱을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주세요는 심부름과 음식 배달을 통합한 온디맨드 플랫폼을 목표로 고객의 일상 속 다양한 필요를 즉시 해결하는 ‘라이프 딜리버리(Life Delivery)’로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

HOT NEWS

- Advertisment -
Google search 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