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SKECHERS)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ONE PIECE)’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스케쳐스는 2018년 1월 국내 최초로 원피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스케쳐스 X 원피스’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다.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던 이 에디션은 11번가 선 런칭 당일 완판을 기록하며 스케쳐스와 원피스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스케쳐스 X 원피스’ 에디션은 스케쳐스의 대표 청키 슈즈 ‘딜라이트 3.0’ 제품과 원피스의 ‘정상결전’을 에피소드를 모티브로 한 요소를 적용하여 완성됐다.
딜라이트 3.0 원피스 한정판 제품은 루피와 에이스, 징베, 보아 핸콕, 트라팔가 로우, 검은 수염 티치 총 6개의 대표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웨이를 선보인다. 인솔에는 캐릭터 각각의 그래픽이 삽입되어 캐릭터별 개성을 강조하였으며, 정면 베라 부분에는 해적 스컬 마크가 적용되어 원피스 마니아층과 스니커즈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갑피에는 부드러운 가죽과 스웨이드, 메쉬 소재가 사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스니커즈와 함께 와펜 맨투맨 의류 세트도 출시된다. 원피스 캐릭터의 해적 스컬 마크를 6종의 벨크로로 맨투맨에 탈 부착할 수 있는 와펜 티셔츠로 디자인되었다.
스케쳐스 김영태 마케터는 “스케쳐스와 원피스의 19 SS 컬래버레이션은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정상결전’의 스토리와 청키 슈즈 트렌드의 정점에 있는 스케쳐스 딜라이트 3.0이 만나 다양한 시너지를 일으킬 것을 자신한다”라며, “스케쳐스가 작년에 이어 단순 IP 라이선스의 컬래버레이션이 아닌,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평가를 받을 수 계기임과 동시에 애니메이션 그 이상의 사랑을 받고 있는 원피스와 함께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스케쳐스 X 원피스’ 에디션은 지난 11일(금)부터 스케쳐스 직영점 6개점, 신세계백화점 스케쳐스 11개점, SSG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판매 중이다.
한편, 스케쳐스는 원피스와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스케쳐스 X 원피스’ 에디션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원피스 피규어와 발매트, 쇼핑백이 한정 수량으로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