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스니커즈 브랜드 ‘수페르가’가 영국 패션 디자이너이면서 모델과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알렉사청’과 콜라보레이션(Superga® and ALEXACHUNG) 라인 론칭 행사를 가졌다.
지난 3월 29일 서울 청담동 분더샵에서 가진 이번 행사에는 알렉사청이 직접 방문해 한국에 자신의 콜라보레이션 라인 론칭을 축하하고, 상품을 직접 홍보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100년 전통의 슈즈 브랜드 ‘수페르가’와 알렉스청은 지난 2011년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로도 그녀의 ‘수페르가’에 대한 사랑은 변함없이 이어져 이번 2018년 봄 시즌에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스니커즈 컬렉션 라인으로 다시 돌아온 것. 이번 콜라보레이션 라인 론칭 캠페인은 제일 먼저 LA에서 시작해 이번 서울 행사가 두 번째다. 다음 캠페인 대상지는 유럽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페르가’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클래식한 실루엣(2750, mid cut and mule)에 다양한 소재와 색상을 가미해 신선하고 유니크한 라인을 선보였다. 알렉사청 특유의 자유롭고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이번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수페르가’ 시그니처 아이템인 2750과 하이탑, 뮬 3가지로 구성했다. varnish, satin, cotton, terry towel과 같이 차별화된 소재에 off white, burgundy, sky blue와 같이 여성적인 색상을 얹혔으며 그 결과 클래식하고 로큰롤 한 알렉사청의 감성과 수페르가의 클래식한 감성이 잘 조화된 뉴(new) 컬렉션이 탄생한 것이다.
알렉사청은 “어린 시절 나의 어머니도 ‘수페르가’를 신으셨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수페르가’는 클래식한 데일리 패션 아이템으로 오랜 시간 나와 함께해 왔다. 이번 시즌 협업을 통해 ‘수페르가’ 디자이너로의 복귀는 나에게 환상적인 순간이다. 왜냐하면 수페르가는 내가 처음 아트 디렉터를 맡았던 브랜드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