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스와 유나이티드 어로즈 등 셀렉트숍 등 전문점 5개사가 판매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합동연수회를 열었다이 연수는 판매 현장의 인재 육성이나 조직 만들기, 일에 있어서의 각각의 가치관에 대해서 의견 교환하는 장소를 마련했다.
참여 업체는 빔스와 유나이티드 어로즈, 아바하우스 인터내셔널, 노리스, 비숍 등 5개사로 ‘스페셜리티 스토어스 어소시에이션'(S·S·A)을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1991년에 스타트했다. 매년 다른 테마를 설정해, 각사가 선발한 7명의 직원이 연수나 자원봉사 활동 등의 연간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올 2024년 연수 대상은 점장을 대상으로 했다. 최근 몇년 젊은 사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20~30대에 점장에게 발탁하는 전문점이 늘고 있고 매장 업무 이외에도 SNS 운영, EC와의 연계 등 업무 폭도 넓어지고 있는 것도 이유다.
프로그램에는 젊은층뿐만 아니라 베테랑 점장도 참가해, 세대마다 다른 시점이나 직원들 육성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과제 해결과 더 나은 매장을 만들기 위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빔스의 엔도 에지 부사장은 “소매업은 사람과 서비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연수를 통해 서로간 업무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며 업계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