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의 란제리 브랜드 ‘섹시쿠키’가 지난 26일 원주점을 리뉴얼 오픈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재정비에 나섰다.
지난 2005년 론칭 이후 볼륨업 기능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섹시쿠키’는 최근 2030 여성들의 패션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겉옷과 함께 입는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언더웨어를 제안하며 ‘스타일링 란제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섹시쿠키’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제품뿐 아니라 BI와 매장 분위기도 젊은 여성들의 취향의 맞춰 세련되게 정비했다.
전반적인 리뉴얼 준비를 마치고 지난 1일 문을 연 첫 리뉴얼 매장 ‘섹시쿠키 홍대점’은 2030 여성들이 많이 찾는 홍대입구역 걷고 싶은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픈 이후 매출이 전년대비(9월 1일~19일 기준) 51% 상승, 신규 가입 고객 수가 100% 증가하기도 했다.
이번 ‘섹시쿠키 원주점’은 홍대점과 목포점에 이은 세 번째 리뉴얼 매장으로, 연세대 원주캠퍼스 인근 번화가에 있어 젊은층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톤 다운된 퍼플 컬러를 중심으로 구성된 매장은 시즌 화보를 매장 전면에 게재해 주목도를 높였으며, 내부 구성도 ‘스타일링’, ‘베이직’ 등 테마에 따라 제품을 배치해 소비자들의 편리한 쇼핑을 돕는다.
한편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섹시쿠키’ BI는 네이비 컬러를 바탕으로 기존에 텍스트로만 구성됐던 데에서 심볼 로고가 추가됐다. ‘섹시쿠키’의 이니셜(S, X, C, K)을 딴 로고는 코르셋 끈을 형상화해 스타일링 란제리 브랜드의 특징을 살렸으며, 진한 퍼플과 화이트의 심플한 조합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강희진 ‘섹시쿠키’ 마케팅팀 GP는 “패션 언더웨어를 넘어 ‘스타일링 언더웨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섹시쿠키’는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쇼핑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BI 및 매장 리뉴얼을 실시하고 있다”며 “새로워진 모습과 함께 앞으로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스타일링 란제리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