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세일50’이 지난 21일 서울 명동 메가스토어 오픈식을 진행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세일50’ 임직원들이 참여해 커팅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명동역 유니클로 건물에 들어선 ‘세일50’은 1512㎡(457평) 규모의 메가스토어를 선보여 가오픈 기간인 15일부터 고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이 기간 동안 주중에는 평균 2000만원의 일매출을 올렸으며, 주말에는 3000만원을 판매하는 등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이날 오픈식 당일에는 4000만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 매장을 찾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세일50’은 패션 주얼리 및 액세서리 아이템을 일반 판매가에서 50% 세일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색적인 세일즈 전략으로 가성비를 쫓는 패션시장에서 10~30대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제조부터 디자인,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세일50’ 명동 메가스토어에는 패션 주얼리는 물론 헤어 액세서리, 모자, 가방, 선글라스, 캔들 등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아이템까지 구성해 고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렸다. ‘세일50’은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매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이곳 명동 메가스토어에서 연매출 12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