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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스니커즈 축제 ‘스니커콘’…첫 국내 행사 오늘 개막

어반컴플렉스(대표 장원철)가 주최하는 ‘스니커콘 서울(Sneaker Con SEOUL)’이 4일(오늘) 국내 첫 행사를 오픈 개막했다. 10월 6일(일)까지 진행되는 제 1회 ‘스니커콘 서울’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S Factory) D동에서 열린다.

스니커콘은 스니커즈, 스트리트 패션, 뷰티, 음악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해 스트리트 컬쳐 씬(Street Culture Scene)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행사다. 또한 매년 뉴욕 런던 상하이 등 30개국 이상의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는 전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로, 이번 ‘스니커콘 서울’을 시작으로 매년 서울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다.

스니커콘 서울은 기존 글로벌 행사와 달리 다양한 스트리트 컬쳐가 융합된 새로운 콘셉트로 진행된다. 스니커즈에 국한돼 있던 기존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광범위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와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독보적인 스트리트 컬쳐 페스티벌이 되고자 한다. 이에 국내 스트리트 컬처의 중심에서 패션, 아트, 퍼포먼스를 즐기는 누구에게나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니커콘 서울은 1층과 3층으로 나뉘어 구성했다. 1층은 스테이지, 마켓플레이스, 브랜드 부스가 준비됐으며 3층은 빈티지벤더, 아티스트, 브랜드, 커스텀존을 볼 수 있다. 참여한 국내 패션 브랜드로는 김씨네 과일, 떠그클럽, T.B.O.S(티비오에스) 등이 있다.

스니커콘 핵심은 단연 ‘거래’다. 전세계에서 모인 80여 명의 스니커즈 컬렉터들이 3,000여 점에 달하는 희귀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이 희귀 아이템들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고 거래할 수 있어 스니커즈 팬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더불어 스니커콘 서울이 서울시와 ‘Seoul Street Culture Week’를 공동으로 주최해 스트리트 컬처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성수동 및 서울 일대에서 펼쳐질 ‘스트리트 컬처 위크’는 스트리트 패션, 아트, 댄스, 푸드 등의 컬처가 한데 어우러지는 집합체가 되고자 한다.

행사에는 대한민국 스트리트 댄스 씬의 중심 원밀리언의 리아킴과 함께하는 ‘글로벌 스트리트 댄스 배틀’, 글로벌 그래피티 아티스트와 서울 로컬 아티스트가 맞닿을 서울의 아이코닉 스폿 ‘서울 월(Seoul Wall)’, 떠오르는 신진 디자이너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스트리트 패션 프로그램 ‘스트리트 스냅샷(Street Snapshot)’, 푸드 도슨트가 큐레이팅한 다양한 식당들을 탐방하는 ‘서울 가먼트 트립(Seoul Gourment Trip)’이 있다.

(우측) 제프 스테이플(Jeff Staple)

또한 세계적인 스니커즈 디자이너와 패션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한다. 우선 스니커즈 디자인계를 대표하는 거장 제프 스테이플(Jeff Staple) 역시 이번 스니커콘 서울에 공식 게스트로 직접 참석했다.또한 인스타그램에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미국의 글로벌 스니커즈 인플루언서 제이스 로페즈(Jaysse Lopez)는 이번 스니커콘 서울에서 ‘Two Js Closet’ 부스를 운영한다. 공식 게스트로 스니커즈 크리에이터로 알려진 와디(Wadi)는 자신의 컬렉션을 전시하는 ‘와디의 신발장’ 부스를 운영하며 팬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유명 코미디언 샘 해밍턴(Sam Hammington)과 그의 가족 역시 이번 스니커콘 서울에 특별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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