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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은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 전개사) 부사장, 사장 승진!

노스페이스, 매출 2년 연속 1조 성과 내…3년 만에 사장 자리에 올라

성가은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 부사장이 2025년 1월 2일부로 사장으로 승진했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연간 매출 1조원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하게 됐다는 평가다.

성가은 사장은 2004년 노스페이스 브랜드의 마케팅 부서의 일원으로 입사해 팀장, 이사를 거친 후 2016년에 브랜드를 총괄하는 자리에 올랐다. 특히 마케팅 임원 시에는 광고, 홍보는 물론, 캠페인, 후원 활동 등을 진두지휘하면서 브랜드에 긍정적인 이미지 구축과 인지도 상승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낸 인물로 주목받았다.

노스페이스를 총괄한 이후에도 마케팅은 물론 상품, 디자인, 영업 등의 업무 전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고,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불황 속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해 내며, 2022년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승진은 지난 2022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지 3년 만에 다시 사장 자리에 오른 것으로, 성 사장의 브랜드 운영 능력과 조직 관리 능력 등 다방면에서 경력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실제 성 사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노스페이스는 지난 2023년 노스페이스 ‘단일 브랜드’로 연간 매출(소비자가) 1조를 넘겨 아웃도어 분야의 패션 역사를 새롭게 쓴 데 이어 2024년에도 성장해 1조1000억원 이상을 또다시 달성해 2년 연속 매출 1조원 이상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성가은 사장…화합과 겸손의 리더십 갖춘 인물로 평가

2023년에 매출 1조원 달성을 기념해 2024년 1월에 개최한 우수 매장 시상식에서 성가은 사장(당시 부사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성 사장은 겸손과 화합의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상품, 디자인, 영업, 마케팅 등 전체 부서가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는 마인드를 갖추도록 해 자연스러운 동기부여를 만들어 내고 있다.

노스페이스의 기록적인 성과에 대해 그녀는 “회장님이 결정해 주신 대로 실행했을 뿐입니다. 회장님의 글로벌 트렌드를 읽는 능력과 그에 따른 과감하고 정확한 결정이 좋은 성과를 만들었습니다”라면서 늘 성기학 회장의 뛰어난 경영 능력이 좋은 성과를 만드는데 주효했다고 강조한다. 성가은 사장은 성기학 영원무역그룹 회장의 3녀 중 셋째이다.

뿐만 아니라 성 대표는 “상품, 디자인, 영업, 마케팅 부서가 모두 하나가 돼 책임감 있게 맡은 바 업무를 잘 해주었기 때문이죠”라면서 직원들에게도 자주 공을 돌린다.

이와 같은 성 사장의 리더십은 노스페이스가 아웃도어 부문에서 매출과 영향력, 인지도 등 모든 분야를 통틀어 1위 자리를 단 한 번도 놓친 적인 없는 저력을 갖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추 역할을 해왔다.

성 사장의 현장 중심의 리더십도 브랜드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한다는 평가다. 지난해 결정한 서울의 홍대, 성수동, 한남동에 신규 매장 오픈 계획을 이루기 위해 수시로 시간을 할애해 각 상권을 방문하고 있다. 주요 핵심 상권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경우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신중한 결정을 내리고 있다.

노스페이스가 지난해 9월 ‘눕시 재킷’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팝업스토어에  많은 고객과 팬들이 몰려 화제를 낳았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오픈한 서울 한남동 매장은 국내외 고객들이 몰리면서 높은 매출을 보여 성공적인 오픈을 이뤄냈다. 온라인의 유통망 결정 시에도 주요 플랫폼 대표를 직접 만나 상담하고 조건을 놓고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성 사장은 미국 본사와 긴밀한 협의가 필요할 때마다 직접 미국 현지를 방문한다.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오피스에 머물면서 목표한 결과를 얻을 때까지 현장을 지키면서 업무를 소화해 낸다는 것이다.

최근 노스페이스는 해외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부상해 있다. 수년 전부터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반드시 쇼핑해야 하는 필수 패션 브랜드로 자리잡은 것. 해외 고객들은 초기 눕시 패딩으로 시작해 최근 들어서는 재킷, 바람막이, 경량 패딩, 가방 등으로 인기 제품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한국 내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인 ‘화이트라벨’의 경우 상당수의 아이템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면서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노스페이스는 국내 고객에 이어 해외 고객에게도 높은 신뢰와 인지도를 확보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브랜드’라는 평가 속에 아웃도어 부문 독보적인 톱(TOP) 위치를 더욱 견고하게 다져가고 있다.

2025년 한 해, 성가은 사장이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브랜드’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노스페이스’ 브랜드를 향후 어떻게 업그레이드시켜 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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