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경기 침체 및 高금리 지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패션업계 경영안정화 및 유동성 애로 해소를 위해 5대 시중은행 중 하나인 우리은행에서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 11월 1일 체결된 섬산련(회장 최병오)과 우리은행(행장 조병규) 간 업무 협약에 따라 산출금리기준 최대 1%이상 금리 우대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우량등급 기업은 최고우대금리 적용도 가능하다.
당초 섬산련-우리은행 업무협약 시에는 수출, 친환경, 디지털 등 분야별 유망 섬유패션기업 대상으로 지원 예정이었으나, 추가협의를 통해 全 섬유패션기업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키로 결정됐다.
또한, 구매사-공급사 거래업무 수행 지원을 위한 공급망금융 디지털 플랫폼 ‘WON BIZPLAZA’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섬산련 홈페이지 배너 및 원비즈플라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신청 가능하다.
원비즈플라자 이용사의 경우, 추가적으로 서울보증,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과 연계해 대출지원, 보증비율·보증료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사 추천 공급사 대출지원, 보증서 발급 시 우대 제공한다. 보증 비율은 100% 또는 보증료 일부를 지원한다.
섬산련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섬유패션기업이 금융비용을 낮출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절세, 상속, M&A 등 기업에 필요한 전문 정보 제공 등 지속적으로 섬유패션기업 경영안정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금리우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 또는 섬산련 정책기획실을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