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 이하 섬산련)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3D 가상의류 디자이너를 발굴·양성하여 취업을 연계한다.
동 사업은 리앤풍(Li&Fung), 최신물산, 지지무역, 경승 등 3D 가상의류 샘플제작에 따른 3D 디자이너 인력 수요를 반영하여 기획되었으며, 교육생은 수료 후 각 기업에 디자이너로 채용된다.
이를 위하여 섬산련은 3D 디자이너를 희망하는 섬유패션 전공자 청년 12명을 선발하여 11월 19일부터 총 4주간(140시간)에 걸쳐 3D 디자이너가 갖추어야 할 전문지식은 물론, 섬유패션 기초직무 교육 및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3D 가상 의류 디자이너는 샘플 리드타임을 단축하여 생산프로세스 혁신을 가져오는 미래 일자리로 글로벌 섬유패션 기업을 중심으로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섬산련은 동 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