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문화가 융합된 서울의 대표 휴식 공간인 청계천 야시장이 ‘서울 365 패션쇼’의 무대로 변신했다.
지난 9일 서울시는 청계천을 따라 펼쳐지는 밤도깨비야시장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 축제와 이색 헤어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울 365-청계천 야시장 패션쇼’를 진행했다.
이번 ‘서울 365-청계천 야시장 패션쇼’는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K-뷰티의 미래를 조명하고, 독창적인 헤어·메이크업쇼를 선보여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이날 패션쇼는 헤어스타일코리아 대표인 진혜성 헤어디자이너가 K-뷰티의 트렌드를 이끄는 파격적인 미래 컨셉의 헤어·메이크업 쇼를 선보여 헤어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융합경제과장은 “서울의 대표 휴식처인 청계천에서 펼쳐진 이번 ‘서울 365 패션쇼’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세계 곳곳에서 각광받고 있는 K-뷰티의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콘텐츠가 어우러진 서울의 축제를 알릴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