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맛집’ 쿠캣이 선보인 B2B 온라인몰이 사장님 고객을 위한 든든한 푸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푸드테크 기업 쿠캣(대표 이문주)의 사업자 전용 할인몰 ‘쿠캣비즈’의 매출이 지난 2023년 11월 론칭 이후 660% 성장했다. 쿠캣비즈는 쿠캣이 사업상 먹거리를 취급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한 B2B 온라인몰이다. 사업자등록증을 인증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B2C 온라인몰인 쿠캣마켓에서 판매하는 인기 상품을 쿠캣비즈를 통해 상시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달 기준 2600개 업체가 쿠캣비즈를 이용 중으로, 업종별로는 무인점포·슈퍼 등 식료품점의 비중이 44%로 가장 높다. 이어, 일반음식점(28%), 주점(10%), 카페(5%) 등의 순이다. 올해의 경우 이용 업체 수는 최대 1만 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쿠캣비즈가 이처럼 사업자 고객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원동력으로는 가장 먼저 다양한 상품 구성이 꼽힌다. 쿠캣비즈는 현재 300여 종의 상품을 제공 중으로, 업종별 추천 세트상품도 판매하고 있어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거나 신메뉴를 준비 중인 사장님 고객이 메뉴 테스트 시간과 비용 등을 줄이기에도 용이하다.
구이·볶음·찜, 국·탕·찌개, 분식·튀김, 떡·베이커리·디저트 등 220만 쿠캣마켓 회원에게 검증을 마친 다채로운 베스트셀러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인기 비결 중 하나다. 쿠캣비즈는 회원가입 시 할인 쿠폰과 함께 최대 60%의 상시 할인 혜택을 즉시 제공한다. 여기에, 회원 모두에게 매월 회원등급별 할인 쿠폰과 함께 대량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빠른 배송도 장점이다. 현재 영업일 오전 11시 기준 당일 택배 출고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 더해 쿠캣은 쿠캣비즈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당일 출고 마감 시간 연장 및 새벽배송 도입 또한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용 앱이 있어 스마트폰 하나로 편리한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도 돋보인다. 현재 전체 고객의 약 30%가 전용 앱을 통해 간단하게 상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전용 앱 다운로드 수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4개월 간 약 200% 증가했다.
쿠캣 관계자는 “쿠캣비즈 상품을 메뉴화해 사업을 하는 일반음식점 고객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사업자 고객 대상의 대용량 상품 출시를 계획 중”이라며 “공공기관과 숙박시설 등 다양한 사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쿠캣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푸드 SNS채널인 ‘오늘뭐먹지’에서 쿠캣비즈 고객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마케팅 상품도 기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