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마운틴’이 우븐 슈즈브랜드에서 토털 슈즈 전문브랜드로 도약해 눈길을 끈다.
블루마운틴은 지난 7월 공식 모델 ‘육성재의 팬 사인회’와2018년 F/W와 2019년 S/S 시즌 ‘신상품 품평회’를 겸한‘브랜드파티’를 개최하고,다양해진 상품 라인에 한층발전한 디자인 및 상품력을 선보여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나쁜 꿈은 막아주고 좋은 꿈만 꾸게 만들어준다’는 인디언의 수제 장식 드림캐쳐(dream catcher)를 모티브로한 이번 신상품 품평회는 ‘블루마운틴’의 각 라인별 상품을 인디언의 생활 속 레트로 무드로 재해석해 새로운 스타일과 트렌드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먼저 이번 F/W시즌에는 토털 슈즈 브랜드로서 한발짝 더 나아가 니트 스니커즈, 청키슈즈, 겨울에는 리얼 양털을 이용한 어그(ugg)스타일의 블로퍼, 주름을 댄 신발이라는 의미의 오지브와에서 이름을 딴 모카신 등이 출시된다.
여기에 인디언 사이에서 친구라는 의미를 지닌 ‘라코타’라인은 운동화, 슬립온 등의 스니커즈의 카테고리로 풀었다. 그리고 배넉, 아파치, 알류트는 청키스타일 카테고리로 활용되고 살라시, 크리는키즈 카테고리에 사용됐다.
2019년 S/S 시즌 ‘블라마운틴’은 우븐 소재를 통한 대표 상품을 비롯해 새롭게 개발한 섬유 소재로 만든 신규 라인을 선보여 신선함은 물론,섬유 소재를 사용한 대표 브랜드 자리를 계속해서 수성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하반기 시즌 세컨드 브랜드 ‘블마랑’에 대한상품도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슈즈와 더불어 가방,핸드백,뱃지 등의 액세서리 라인을 함께 구성해 상품력이 한층 보강된 점이 눈에띈다.
특히 2019년 S/S 상품의 경우 이탈리아 패션브랜드 ‘마크리’와 협업을 통해 디자인과 생산까지 모두 이탈리아 현지에서 제작돼 내년 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한층 높여주고 있다.
‘블루마운틴’은 이번 신상품 개발을 통해 신규 라인 확대와 신소재 개발,디자인 업그레이드 등을 진행하면서 S/S 시즌에 한정된 브랜드에서 사계절강한 토털 슈즈 브랜드로 한발짝 더 도약한 것으로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