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가 프리미엄 제품 컬렉션 라인인 DNS라인을 강화한다. DNS라인은 독일에 위치한 R&D센터 ‘DNS(Development Never Stops)’에서 개발하고, 필드 테스트를 거친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한 블랙야크의 프리미엄 제품 라인이다.
DNS라인의 기술에 대한 우수성은 그동안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인 독일 ‘이스포(ISPO)뮌헨’을 통해 세계적으로 검증받아 왔다. ‘이스포(ISPO) 뮌헨’ 어워드에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DNS라인 제품들은 그간 단일 브랜드 누적 기준 역대 최대인 26관왕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최고의 제품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온 것이다.
특히 2016년 ‘이스포(ISPO) 뮌헨’에서는 글로벌 부문 ‘황금상(Gold Winner)’ 4개 등 11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당시 대표적인 수상 제품으로는 스피드마운티어링에 최적화된 고기능성 알파인 라인인 ‘유럽컬렉션’이 있다.
‘유럽 컬렉션’은 3년간 유럽과 히말라야에서의 필드테스트를 거쳐 출시된 라인으로 제품력과 기능성을 극대화해 총 10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글로벌 부문 황금상을 수상한 ‘이머전시 자켓’은 아웃도어 활동 시 비상상황을 대비해 휴대할 수 있도록 무게를 최소화한 점이 강점이다.
이와 같이 블랙야크는 브랜드의 본질인 ‘기술력’을 강화한 ‘DNS라인’을 통해 ‘히말라얀 오리지널’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으로 소수의 고산 등반가들의 경우 생명과 직결되는 최고의 기능성 제품들이 필요한데 블랙야크가 앞장서 이들을 위한 제품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등 본질적인 역할에도 충실히 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온 DNS라인의 국내 전개는 지난해 10월 신세계 센텀시티몰 1층에 첫 단독 매장을 열면서 본격화됐다.
블랙야크는 이전부터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생산한 DNS라인 제품들을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런칭이기 위한 노력해왔다. 마침 신세계 센텀시티몰이 지상 1층을 아웃도어ㆍ스포츠 전문관으로 전면 개편하면서 ‘블랙야크’의 입점을 제안해왔고, 이를 계기로 DNS제품 중심의 매장을 전격 오픈하게 된 것이다.
현재 블랙야크의 DNS라인은 독일 R&D센터에서 개발한 제품과 국내에서 개발한 제품이 함께 구성돼 있다. 글로벌 제품과 국내 제품이 각각 20:80으로 국내에서 개발한 제품 비중이 높다. 하지만 국내 개발 제품에도 독일R&D센터의 기술을 반영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DNS라인은 방풍, 방수, 보온 등의 기능은 기본이고 ‘내구성’을 가장 중요한 기능으로 삼고 있다. 블랙야크의 오리지널리티인 마운티니어링에 최적화한 DNS라인은 등산 시 바위에서 미끄러졌을 때 구멍이 나거나, 나뭇가지에 걸려 찢기거나, 또는 암벽과 빙벽을 오를 때 옷이 훼손되는 등의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특별히 내구성을 강조한 것이다. 따라서 DNS제품은 소재 가운데 내구성이 뛰어난 퍼텍스, 코듀라, 프리마로프트 등의 소재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DNS제품은 각종 액티비티 시에 움직임이 편하고 자연스러운 동작이 가능하도록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력을 한층 끌어 올렸다.
뿐만 아니라, DNS제품은 독일 R&D센터 현지의 감성을 담기 위해 제품 로고를 독일 국기를 모티브로 활용했고, 제품 컬러도 옐로우와 레드를 메인으로, 블랙과 화이트를 서브로 사용해 뛰어난 기능성뿐만 아니라, 눈에 띄는 로고와 컬러 배색을 통해서도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향후 블랙야크는 프리미엄 제품인 DNS라인에 보다 집중해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을 앞세워 브랜드의 정체성과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인기 제품들을 탄생시켜 전체 매출 성장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블랙야크는 DNS의 인지도를 보다 높이기 위해 ‘DNS익스트리머’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도전을 꿈꾸는 산악인들이 DNS라인의 기술력을 통해 자연 속 깊숙이 들어가 오롯이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현재 브랜드 모델인 이시영과 유튜버 오지브로가 대표주자로 나서 활동 중이다.
블랙야크는 올해 안에 DNS라인만으로 구성된 블랙야크 DNS 단독 매장 추가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