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러너들이 사랑하는 러닝화 브랜드 ‘브룩스(BROOKS)가 올해 성장 속도를 높일 신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해 기대를 모은다. 브룩스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주요 제품들을 착화감과 쿠셔닝, 반발력과 지지력 등의 기능성을 비롯해 실루엣과 컬러 등 디자인까지 한층 업그레이드한 후 1월부터 단계별 출시를 시작했다.
국내 시장에 브룩스를 독점 유통하는 런컬렉션(대표 송주백)은 최근 2024년 회사의 성장을 이끌 대표 제품으로 글리세린 GTS21, 하이페리온 맥스2와 엘리트4, 고스트맥스2를 꼽았다고 발표했다. 이들 제품들은 러너들마다 각기 다른 러닝 스타일이 있는 만큼 각 스타일에 맞는 기능과 특징을 강화해 각자 러닝에 대한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개발한 고기능성 제품들이다.

글리세린 GTS21은 지난해 뛰어난 쿠셔닝으로 인기를 끌었던 GTS20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뛰어난 쿠셔닝’이라는 헤게모니를 계속해서 가져가기 위해 한층 쿠셔닝을 강화했고, 이에 따라 장거리와 리커버리 러닝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여기에 넓은 발볼과 부드러운 갑피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까지 제공한다. 새해를 시작하는 1월에 출시했다.
다음 하이페리온 맥스2는 마라톤 레이싱화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빠른 달리기를 할 때 필요한 러닝화이다. 지난해 출시한 하이페리온 맥스1의 퍼포먼스를 더욱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맥스1은 브룩스만의 자랑인 질소 주입 기술인 ‘DNA FLASH’ 미드솔을 갖춰 내구성이 뛰어나고, 오랜 시간 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멈추지 않는 쾌속 질주’를 실현한 제품이다. 또한 힐풋 쪽 미드솔은 높은 반발력을 갖춰 힘들이지 않고 쉽게 전진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월 1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어 하이페리온 엘리트4는 카본 플레이트가 장착된 하이페리온 시리즈 중 하나이다. 하이페리온 엘리트3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모델로 ‘DNA FLASH’ 미드솔에 고반발력을 위한 카본플레이트가 접목돼 에너지 소모가 적으면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제공하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또한 힐풋쪽 미드솔은 카본플레이트와 시너지를 통해 더욱 쉽고 편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해 속도 향상에 기여한다. 나아가 메쉬 소재의 어퍼 사용으로 통기성이 뛰어나고, 신발끈을 잡아주는 슈레이스 가드를 설치해 편리함을 한층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출시와 함께 빠른 솔드아웃을 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었던 고스트맥스1이 올해 기능과 디자인을 한층 개선한 후 고스트맥스2로 돌아온다. 고스트맥스2는 러닝화의 기능에 일상 생활 속에서도 착용이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이 특징이다. 쿠셔닝과 안정감의 환성적인 하모니로 러너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베스트 러닝화이다. 또한 고스트맥스2는 부드러운 쿠션, 자연스러운 발구름, 견고한 내구성 등으로 높은 인기를 오랜 기간 유지하고 있는 브룩스의 대표 시그니처 제품에 속한다.
이 밖에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아드레날린, GTS23도 올해 계속해서 선보이고, 트레일 러닝화인 캐스캐디아와 칼레라도 함께 선보인다. 칼레라6는 올해 산과 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달릴 수 있도록 기능을 한층 개선한 칼레라7로 업그레이드해 출시된다.

런컬렉션은 브룩스 유통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은 1월 현재 기준 자사몰과 지난해 12월에 처음 입점한 무신사 두 곳이다. 오프라인도 러닝 스페셜티 매장인 러너스클럽, 플릿러너 두 곳이다. 올해는 새롭게 오픈하는 러닝 스페셜티 매장 한 곳과 현재 협의 중인 슈즈편집숍 한 곳을 새로운 유통망으로 추진하고 있다.
송주백 런컬렉션 대표는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최고의 기능을 갖춘 브룩스의 다양한 러닝화 제품들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최근에 인기 인플루언서와 협력한 커머스 방송을 통해 한 번에 적게는 3~4억원, 많게는 5~6억원대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처럼 올해도 브룩스의 강점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및 커머스 활동을 통해서 회사가 목표한 매출과 인지도 상승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