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슈즈플러스’ 매장에 지역 신발브랜드 4개사가 입점했다고 15일 밝혔다.
‘슈즈플러스’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백화점, 부산시가 협업해 만든 부산 신발 전문 편집숍이다. 이 매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 신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2015년 만들어졌다.
이곳에 이미 입점한 스노우바이슨, 콜카, 비트로 등 지역 신발브랜드는 월평균 2천만∼3천만 원의 매출과 함께 인지도 상승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 신규 입점한 브랜드는 아더스, 블루피치, 언코리, 가치만드는 사람들 등으로 실용적이고 고급스러운 여성화와 스니커즈를 내놓았다. 부산혁신센터는 이들 업체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