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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피에스타’ 쇼핑몰, 11월에 사업 설명회 개최

롯데호텔 부산서 오는 9월 13일 개최, 앵커 테넌트 대상

부산지역 대표 상권인 서면에 문을 여는 복합쇼핑몰 ‘피에스타’가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롯데호텔 부산에서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사업설명회는 복합쇼핑몰에 유통망 오픈을 목표로 하는 유망 테넌트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임대상가 투자자나 부동산 전문가, 언론사 기자들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애초 9월 13일에서 11월 경으로 연기됐다.

‘피에스타’ 쇼핑몰은 내년 2~3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입점 대상 업종으로는 패션과 F&B,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다. 현재 스타벅스가 서면 지역 최대 크기로 입점하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조건을 조율 중에 있고, 대형 패션 편집숍과 H&B 브랜드, 지역을 기반으로 탄탄하게 자리잡은 대형 F&B 브랜드 등이 적극적인 관심 속에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CGV 9개관이 확정된 상태에서 추가 엔터테인먼트 시설 구성을 목표로 대형 VR테마파크 업체와 체험형 놀이시설 업체 등과 협의가 추진되고 있다.

따라서 피에스타 쇼핑몰 측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브랜드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부산 지역 최고의 상권이면서, 현재 이 지역 부동산 임대 조건과 비교 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순조로운 입점 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피에스타 쇼핑몰은 과거 12년 동안 단 한번도 오픈하지 못한 채 흉물처럼 방치돼 있던 건물로 지난 1월 부산지역 대표 건설사인 ‘삼정’이 인수하면서 개장을 앞두게 됐다. 삼정은 젊은층이 몰리는 서면 상권에 맞게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망 브랜드를 유치해 부산 지역 최고의 트렌디한 복합쇼핑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지하 6층부터 지상 16층 구조인 피에스타는 지하 6층부터 지하 2층까지는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지하 1층부터 16층까지 총 17개 층을 리테일 시설로 구성할 계획이다. 유명 SPA, 유명 편집숍, 코스메틱 브랜드 등을 필두로 영화관이 확정된 상태에서 F&B나, 문화 복합공간 등의 특색있는 공간 구성도 계획하고 있다.

전체 구성을 보면 기존 유통시설과 비교 시 패션 비중보다는 F&B 비중을 보다 확대한다. 부산지역에 기반에 둔 F&B 브랜드는 물론 서울 및 타 지역의 감도 있는 F&B 브랜드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향후 피에스타 주변 지역이 쇼핑몰 활성화에 유리하게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건물 앞 12차선 대로에는 건널목이 신설되고, 건물 코 앞에 광역버스정류장 BRT도 새롭게 들어선다. 따라서 피에스타 쇼핑몰에 접근하는 동선이 다양하게 확보돼 더 많은 유동인구로 고객 유입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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