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키즈 아틀리에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이 지난달 29일 일본의 도쿄 긴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는 아시아 최초의 ‘봉쁘앙’ 콘셉 스토어다.
이를 기념해 ‘봉쁘앙’은 긴자 스토어 투어 프로그램과 오프닝 파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사빈 르클레르크(Marie-Sabine Leclercq) ‘봉쁘앙’ CEO, 크리스틴 이나모라토(Christine Innamorato) ‘봉쁘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브랜드 관계자와 톱모델 야노시호와 추사랑 모녀 등 많은 셀러브리티와 프레스, 인플루언서가 참석했다.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는 1929년 일본의 건축가인 마츠노스케 모리야마가 지은 유서 깊은 건물에 2층 규모로 문을 열었다. 이 곳에서는 베이비 라인부터 보이, 걸, 얌(YAM) 라인 컬렉션은 물론 주얼리와 스킨케어 제품 등 ‘봉쁘앙’의 모든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봉쁘앙’의 시그니처 컬러인 핑크, 블루 톤으로 꾸며진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는 빈티지 가구 등을 사용하여 포인트를 주었으며, 특히 매장 2층 데코레이션과 윈도우 디스플레이는 일본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켄타로 타나카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완성돼 특별한 느낌을 더했다. 그는 ‘봉쁘앙’의 상징인 체리 나무 주제로 페인팅 작업을 진행하여 예술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롭게 문을 연 스토어를 둘러보고 아름다운 인테리어와 ‘봉쁘앙’ 제품들을 감상했다. 또한 긴자에 위치한 G735 갤러리에서 열린 오프닝 파티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드로잉 월이 설치되었으며, 밴드 공연이 펼쳐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봉쁘앙’ 관계자는 “아시아 시장에서 ‘봉쁘앙’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에 도쿄 긴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게 되었다”며 ”한국, 일본, 중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