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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유통시설 ‘LF스퀘어’, 폭염 속 두 자릿수 신장세 기록

복합유통시설 ‘LF스퀘어’, 폭염 속 두 자릿수 신장세 기록

LF네트웍스가 전개하는 복합쇼핑시설 LF스퀘어가 경기 불황 속에서도 두 자릿수 신장율을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LF스퀘어는 MD변화의 필요성이 있을 때마다 당시 트렌드를 이끄는 파워 브랜드를 입점시켜 고객 집객과 매출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전략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LF스퀘어는 인천 연수와 경기 양주, 전남 광양에 3개의 지점을 둔 유통 시설로 올해 들어 세 지점 모두 전년대비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경기 양주점의 경우 두 자릿수 신장율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 폭염이 있는 기간에는 전 지점 모두 두 자릿수 신장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날씨가 더워지자 시원한 ‘LF스퀘어’ 쇼핑몰로 사람들이 몰려 들었기 때문이다.

복합쇼핑시설 ‘엘에프스퀘어’가 최근 ‘유니클로’, ‘모던하우스’, ‘노브랜드’ 등 트렌드를 이끄는 유명브랜드들을 MD로 활용해 집객과 더불어 매출까지 끌어 올리고 있다.

하지만 LF스퀘어의 이 같은 성장세를 보인 가장 큰 이유는 성공적인 MD 변화가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패션 MD 기반 위에 트렌드를 이끄는 다양한 분야의 파워 브랜드를 입점시켜 기존 매장과 시너지 효과를 높인 것이다.
LF스퀘어 광양점은 지난 5월 SPA분야 매출 1등 브랜드인 ‘유니클로’를 입점시켰으며, 지난 5월과 7월에는 인천점과 양주점에 각각 ‘노브랜드’를 입점시켰다.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양주점에 국내 최초로 ‘모던하우스’ 아웃렛 1호점을 오픈해 한동안 몰려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성공적인 오픈을 진행했다. 이곳 ‘모던하우스’는 1650㎡(500평) 규모로 요즘 트렌드인 홈패션, 리빙, 가구, 생활용품 등의 제품을 저렴한 아웃렛 가격으로 판매해 높은 호응이 이어진 것이다.

이에 LF스퀘어는 향후 광양점에도 ‘모던하우스’를 입점시키기 위해 상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외에 가전 브랜드와 대형 코스메틱 편집숍 브랜드도 입점시키기 위해 업체들과 조율 중에 있다.

이처럼 LF스퀘어는 상권과 지역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MD 믹스를 통해 주변 유통 시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탄탄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주변 경쟁시설보다 수수료나 임대 조건이 낮은 점도 입점 업체들의 참여 의지를 높게 해 매출 상승이라는 결과를 얻고 있다.

최준이 MD 1팀 팀장은 “올해 들어 전 지점이 신장세에 있다. 때론 두 자릿수 신장하기도 하고, 5년차 양주점은 5년 내내 신장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면서 “지역과 고객을 위한 MD개편이 성장의 주요 이유 중 하나다. 최근에는 지금까지 약했던 리빙, 라이프스타일, 코스메틱, 전자 등의 MD를 보강함으로써 매출이 크게 상승하는 결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LF스퀘어의 추가 출점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충청권 두 곳을 비롯해 강원도 양양 프로젝트가 그중 가장 구체적이다. 양양점은 기획 설계가 최근 마무리 됐고, 2~3년 내에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기존 양주점은 증축이 확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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