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커나이즈 대표 슈즈 브랜드 엑셀시오르(Excelsior)가 오는 9월 중순 신제품을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유니온워크스테이션(대표 최홍석)이 전개하는 엑셀시오르는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볼트 시리즈를 오는 F/W 시즌 핵심 신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어서 업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볼트 라인은 엑셀시오르가 2018년 론칭 초기 때부터 타이어에서 영감을 얻은 브랜드 고유의 독특한 아웃솔 패턴을 가장 잘 표현해 높은 인기를 끈 제품 라인으로 매 시즌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출시해 브랜드 대표 아이템에 올라있다.
이번 F/W 시즌에 볼트 시리즈는 기본 베이직한 볼트 제품에 볼트 와이드, 볼트 레이어, 볼트 레트로 등으로 나눠 출시한다. 기본 볼트 제품은 타이어 모양의 아웃솔만을 적용한 베이직한 스타일 제품이다. 그리고 볼트 와이드는 타이어 패턴의 아웃솔에 청키한 스타일을 더한 제품이다. 볼트 레이어는 마찬가지 타이어 패턴의 아웃솔에 날렵한 쉐입을 적용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제품이다. 끝으로 볼트 레트로는 복고풍의 컬러와 디테일을 적용해 한층 감도를 높인 제품이다.
이처럼 엑셀시오르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브랜드의 대표 제품에 등극한 볼트 라인을 이번 F/W 시즌에도 소재와 컬러, 디자인에 변화를 주고 한층 업그레이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해 들어 엑셀시오르는 자사몰을 메인 유통으로 전개하고, 나머지 온라인 유통은 무신사, 29cm, 크림 등 몇몇 주요 플랫폼에만 입점해 전개하게 된다. 오프라인은 주요 패션 편집숍에 입점해 고객과의 접점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동시에 일본, 대만, 미국 등을 필두로 해외 시장에도 유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아시아권에서 엑셀시오르의 반응이 높았기에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 대한 전망은 매우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년에는 직영점 오픈과 홀세일, 면세점 비즈니스를 추가해 유통 채널을 보다 확대하게 된다.
나아가 엑셀시오르는 이번 겨울 시즌에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미국의 유명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프링글스 고유의 색상과 캐릭터를 반영한 유쾌한 팝스타일의 신발 제품으로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최홍석 ㈜유니온워크스테이션 대표는 “엑셀시오르는 올해까지 온라인 유통에 집중하고, 내년부터 오프라인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해외 시장 확대는 이번 F/W 신제품부터 곧바로 진행하게 된다. 요즘 러닝화가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것은 맞지만 데일리 슈즈 시장 역시 건재하다. 엑셀시오르를 일상 속 데일리 슈즈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은 빅(BIG) 브랜드로 차근차근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