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특유의 위트 있는 컬러감과 실험적이고 재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는 벌스데이수트가 25SS 컬렉션으로 돌아왔다. 이번 벌스데이수트 25SS는 이전 컬렉션과는 전혀 상반된 모습으로 빈티지한 무드를 완벽하게 구현해 눈길을 끈다.
벌스데이수트(BIRTHDAYSUIT)는 남성 편집숍 ‘아이엠샵(IAMSHOP)’이 전개하는 PB 브랜드로 인기 상품 ‘스타디움 재킷(Stadium jacket)’을 필두로 다양한 제품 라인을 선보여 인기 상승 중에 있다. 25SS 컬렉션은 테마는 ‘OLD SALT (오래된 소금)’로 숙련된 선원, 혹은 은퇴한 선원을 의미한다.
이번 컬렉션은 최근에 여름날 바닷가 물놀이에 지친 고즈넉한 분위기와 달아오른 볼을 룩북에 담아 공개했고, 뜨거운 햇살에 바랜 것 같은 컬렉션의 빈티지한 색감은 ‘OLD SALT’라는 키워드에 담아 제시한다. 이에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번 컬렉션은 거친 바다를 누비며 쌓아온 시간의 흔적, 삶과 함께 자연스럽게 깃든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풀어내 기대를 모은다.
스트라이프 니트와 어깨에 파랑새가 새겨진 빈티지 티셔츠, 엠블럼이 박힌 모자는 젊은 선원들의 여름날 청춘을 표현한다. 바닷바람과 태양 아래 바랜 원단, 낭만이 담긴 실루엣을 실현하기 위한 고민과 집중의 흔적을 다양한 제품 디자인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그 자체로 멋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인다. 선원들의 거칠고도 익숙한 옷에서 영감을 받아, 거친 환경을 견디면서도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디자인에 녹였다.
25SS 컬렉션은 2월 6일 1차 드롭을 시작으로, 13일과 20일 2차, 3월 13일 3차를 통해 정식 론칭한다. 판매 채널은 ‘아이엠샵’,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무신사, 29cm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