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제조사인 아이리스가 일본 내 총판업체인 독일 버클 ‘Fidlock’에 대해 판매 확대에 나선다. 아이리스는 Fidlock를 통해 패션 잡화에 사용되는 사례를 늘리는 동시에 다른 유형의 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Fidlock은 독일의 Fidlock이 세계 특허 기술로 개발한 마그넷 타입의 버클로, 한 손으로 쉽게 탈착할 수 있으며, 안전성, 홀드감 등의 기능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도 함께 갖추고 있다. Fidlock은 일본에서 전개를 시작한 이래 10년 간 지속해서 매출이 꾸준히 상승중이다.
Fidlock은 주로 숄더백, 신발, 모자, 아웃도어 용품 등의 패션 용품에 사용됐는데 최근 몇 년 동안에는 책가방에 적용돼 신장세가 더욱 올라갔다. 가방 커버를 열고 닫을때 아이들은 자석으로 가방을 간단하게 닫거나 잠글 수 있다. 또한 천 책가방이 보급됨에 따라 부품의 무게를 줄일 필요가 있어, 이 버클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Fidlock은 패션 이외의 분야에서도 판매를 강화할 예정이다. 오토바이 헬멧과 캠핑카 인테리어를 상품화하는 것 외에도 스마트폰 어깨 걸이, 개 목걸이, 스마트 워치 벨트로도 확대할 전략이다.
약 100개의 제품 번호를 보유하고 있는 Fidlock은 소량 주문도 받는다. 이 안에는 맞춤형 색상과 버려진 어망을 사용한 지속 가능한 제품도 있으며, 레이저 가공을 통해서도 제작 가능하다.
한편 이 전시회는 10월 31일까지 도쿄 쇼룸에서 개최되며, 11월 20일~12월 20일 기간 동안에는 오사카 쇼룸에서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