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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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S/S 흥행 이어간다

‘버트’의 아웃도어 브랜드 디미토 · 버텍스넥스트레벨 주목

아웃도어 기업 버트(대표 이주휘)의 플래그십 스토어 ‘버트 서울’이 지난 2월에 재오픈하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버트 서울’은 고객에게 더 나은 사용자 경험과 쾌적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리뉴얼 오픈을 단행한 것이다.

버트는 스노보드 웨어를 기반으로한 아웃도어 브랜드 디미토(DIMITO)와 버텍스넥스트레벨(VERTEX-NXL)을 전개하고 있다. 디미토와 버텍스넥스트레벨 상품은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일반 라이프스타일 활동 시에도 착용이 가능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두 브랜드의 제품들은 방수, 방풍, 발수 등의 기능을 담아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버트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이루어져 있다. 지하 1층은 스튜디오로 구성돼 화보 촬영이나 쇼케이스 등 행사를 진행할 때 사용하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한다. 지상 1층은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또한 쇼룸의 기능도 겸하고 있어 바이어와 미팅도 이뤄진다.

매장 내 6 X 2.5(m) 크기의 대형 LED 디스플레이는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영상으로 브랜드 무드를 보여주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유니크한 포토월로도 활용하고 있다. 지상 2층은 버트의 사무실로 사용돼 1층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버트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디미토와 버텍스넥스트레벨 외에 국내 가방 브랜드 ‘파운드포켓’을 구성해 보다 풍성한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버트는 앞으로 겨울 시즌에서 벗어나 사계절 풍부한 상품 구성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들과 접촉 중이다.

디미토와 버텍스넥스트레벨은 중국, 일본, 대만, 캐나다, 영국 등에서 유통되고 있다. 해외에서도 두 브랜드가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외국인들의 ‘버트 서울’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홍콩 등 아시아권의 고객들의 비중이 높다. 이들 대부분은 사전에 매장 정보를 파악한 후 구매 목적을 갖고 방문한다.

‘버트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1층 매장 내부

‘버트 서울’의 운영 계획에 대해 한정신 부장은 “버트는 오랫동안 음악이나 비보이 크루와 협업 등 서브컬쳐와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따라서 버트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는 다양한 서브컬쳐 아이콘과 컬래버 행사의 공간으로도 운영될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SS 시즌부터 디미토와 버텍스넥스트레벨의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별된 다양한 브랜드들의 입점으로 테마가 있는 편집숍으로 진화하려고 합니다. 다가오는 겨울 시즌에는 제품군이 다양해지는 만큼,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두 브랜드를 나눠 운영할 계획도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디미토와 버텍스넥스트레벨은 지난 겨울 시즌에 매출을 회복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일상이 회복되면서 스키장을 찾는 방문객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는 디미토와 버텍스넥스트레벨의 매출 상승에 호재가 됐다. 또한 온라인몰 무신사 스포츠 카테고리에서 10위권 내를 유지해 아웃도어 씬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유통망에는 온라인 자사몰의 경우 국내와 인터내셔널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신사, SSF 샵, 현대카드M몰 등 다수의 온라인몰에도 입점해 있다. 오프라인 유통으로는 국내 8개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일본 60개 매장, 중국 40개 매장, 대만 4개 매장, 캐나다 5개 매장, 영국 1개 매장, 러시아 1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캐나다의 경우 명품을 주로 다루는 홀트 렌프류 백화점에 디미토가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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