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대표 박영준)이 성수동 TNH Lab에 오픈한 ‘블루 스웰 리조트(Blue Swell Resort)’ 팝업스토어가 25일간 누적 방문객 1만명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배럴 팝업스토어는 리조트에서 신나는 여름휴가를 즐기는 콘셉트로, 도심에 휴양지 리조트를 그대로 옮겨왔다. 팝업스토어 외관 전면에 배럴 블루 컬러를 배경으로 인공 폭포를 설치하여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무더운 도심 속 이색적인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SNS에서 성수동에 꼭 다녀가야 할 팝업으로 입소문을 타며 오픈 전부터 현장을 찾은 방문자들의 대기 줄이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오픈 당일에는 배럴 전속 모델 ‘나나’가 현장을 방문해 팝업 곳곳을 둘러보며 브랜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팝업은 눈길을 사로잡았던 외관뿐만 아니라 MZ 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한 체험 거리와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여 방문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포토부스를 설치하여 팝업스토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올 여름 휴가 계획을 엽서에 적어 응모하면 여행 지원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휴가 가기 전 설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미션을 완료하면 룰렛 이벤트 참여 기회를 부여해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굿즈 키링 등을 선물로, 팝업스토어를 나설 땐 무더위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배럴 콜라보 한정판 트레비’를 제공했다.
또한 팝업스토어 방문 후 제품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배럴 매장 외에 TNH Lab에 있는 더네이쳐홀딩스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마크곤잘레스, 브롬톤 런던 매장 방문 시에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을 준비했다. 고객 경험과 매출까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것이다.
배럴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팝업의 성지인 성수동에서 고객들의 눈길을 한 번에 끌면서도 브랜드 정체성을 잘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여름하면 배럴이 떠오를 수 있도록, 배럴만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럴 팝업스토어는 방문객들의 연장 요청에 힘입어 오는 25일까지 체험 프로그램 없이 자유롭게 관람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운영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