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달 시장은 ICT와 접목된 배달앱과 온라인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블루오션 시장으로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음식 배달은 싱글족 및 맞벌이 가족 증가, 미세먼지 등 생활패턴과 자연환경 변화로 인해 급격히 성장하는 산업이 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쇼핑거래액은 112조원에 육박하며, 배달 음식 매출액은 업계추산 20조원대로 전년 대비 5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져가는 배달(Delivery) 시장에서 관련 기업이 인터넷과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해서만 만나던 고객을 오프라인에서 만나고, 관련 업계와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한 오프라인 행사가 드디어 오는 6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매일경제와 MBN이 주최하는 ‘제8회 스마트테크 코리아’의 2019년 특별행사인 ‘스마트딜리버리특별전(Smart Delivery Special Pavilion)’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 특별전은 배달앱을 비롯하여 배달대행, 배달차량, 온라인마켓, 택배 등 배달관련 기업을 주 참가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그 외 배달 애플리케이션 개발, 배달기사의 안전 용품 등 배달과 관련된 유통, 제조사 모두가 참가 가능하다. 또한 배달의 미래를 체험 할 수 있는 로봇, 드론 등을 활용한 미래 배달 산업을 엿볼 수 있는 체험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사무국 관계자에 따르면 “배달 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전시회가 없었던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배달 분야에서 상호 협업 및 정보 교류 등의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고객 대상 오프라인 홍보로 기업 신뢰도 증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별전 참가 신청 마감은 오는 5월 31일(금)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행사 담당자 김태훈(☎010-5257-0911, [email protected])으로 하면 된다.